•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박지성(왼쪽)과 이란 대표팀의 자바드 네쿠남(오른쪽)이 16일 파주 NFC와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박지성(왼쪽)과 이란 대표팀의 자바드 네쿠남(오른쪽)이 16일 파주 NFC와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박주영(서울)과 이근호(이와타)가 1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마지막 8차전에 투톱으로 출전한다.

    이날 이란전에 앞서 발표된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4-4-2 포메이션에 따라 박주영, 이근호 콤비가 최전방에서 공격을 이끌게 되며 좌우 날개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서울)이, 중원에는 김정우(성남)와 기성용(서울)이 호흡을 맞출 예정.

    뒷쪽 수비라인은 오범석(사마라)이 오른쪽 풀백으로, 김동진(제니트)이 이영표(도르트문트)를 대신해 왼쪽 풀백을 책임진다. 중앙 수비에는 이정수(교토상가)와 조용형(제주)이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는 대표팀 부동의 수문장 이운재가 주장으로서 어김없이 최종 수비의 자리를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