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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팝아티스트 낸시 랭 ⓒ 뉴데일리
팝아티스트 혹은 행위예술가로 불리는 ‘낸시랭’이 란제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11일 서울 방배동 CJ홈쇼핑 사옥에서 '쇼핑과 팝아트의 만남'을 주제로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The Secret)’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 이날 낸시랭은 오프닝 쇼에서 마를린먼로, 안젤리나졸리 등으로 변신해 상품이미지에 걸 맞는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신개념 버라이어티 ‘쇼아트 프로그램’으로 낸시랭이 팝아트와 홈쇼핑을 접목시킨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의 담당 PD는 “란제리에 관한 모든 것을 행위예술가 낸시랭과 전문 제작진이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나처럼 평범한 신체 소유자인 여성들도 어떻게 하면 자신에게 알맞은 란제리를 잘 선택해 입을 수 있을지를 가르쳐 줄 것”이라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낸시랭의 더 시크리트’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40분 CJ홈쇼핑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