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대 여신' 요조가 자신이 OST로 참여한 드라마 '커피프린스' 촬영지에서 즉석 라이브 콘서트를 펼치다 눈물을 흘려 화제다.

    4일 방송되는 tvN '택시'에 출연한 요조는 MC 공형진과 이영자와 함께 시종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지만 ‘가장 애착이 가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곤 1년 전 사고로 잃은 동생을 떠올리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요조는 사고로 숨진 동생을 생각하며 만든 'Giant'이란 곡을 방송 최초로 라이브로 소화하다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난해 9월 소집해제 후 컴백한 가수 이성진도 출연해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 질문에 “NRG 5명이 활동할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며 “돌아갈 수 있다면 환성이의 병을 빨리 알아내서 고치고 싶다”고 밝혀 故 김환성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