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한 김정일 후계자로 내정된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셋째 아들 김정운 ⓒ 연합뉴스
    ▲ 북한 김정일 후계자로 내정된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셋째 아들 김정운 ⓒ 연합뉴스

    ‘핵실험 도발’로 국제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는 북한이 국방위원장 김정일 후계자로 3남 김정운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북한 당국이 김정운의 후계 선정 사실을 담은 외교전문을 해외 주재공관에 전달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도 "김정일 후계자로 김정운이 내정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보도했는데 타임지는 김정일 매제 장성택이 북한 체제를 관리하면서 김정운의 섭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또 해외 공관장들에게 e메일을 보내 김정운에게 충성을 맹세하도록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