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남자의 김범이 김별과 '딥키스' 신을 연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반기 개봉 예정인 청춘액션영화 '비상'의 남녀 주인공을 맡은 김범과 김별은 부산의 한 바닷가에 첫 키스신을 촬영했다.

    영화 '비상'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아픔과 좌절을 담은 작품으로 김범은 연기지망생 '시범' 역을 맡아 불행한 가정사에 방황하는 수경(김별 분)과 사랑에 빠지는 역을 맡았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두 남녀의 키스신은 마치 영화 제목처럼 푸른 바닷가에서 순수한 청춘의 컨셉으로 진행됐는데 이날 두 주인공은 영화에서의 첫 키스신을 앞두고 얼굴 각도와 시선처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감정 몰입을 위해 노력했다고.

    '비상'은 한국의 대표적 청춘 영화로 꼽히는 연애소설, 클래식과는 차별화를 둔 작품으로, 정우성·고소영 주연의 '비트'같은 청춘액션물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