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서 열린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세트장 오픈식에 참석한 배우 박예진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지난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라 밀레니엄 파크에서 열린 MBC 창사 48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 세트장 오픈식에 참석한 배우 박예진이 인사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가 출연진 하차 및 새 멤버 투입설로 난항에 빠졌다.

    ‘패떴’에서 ‘달콤 살벌’한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박예진이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청담보살’에 동반 캐스팅돼 ‘패떴’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뉴페이스’의 합류설이 연예가를 강타하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이천희도 하차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패떴’의 유력한 차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탤런트 박시연과 박해진. 이에 대해 ‘패떴’ 제작진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예진 씨의 하차 문제조차 결정되지 않은 터라 아직 박시연, 박해진 씨와 접촉도 하지 않았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패떴’의 장혁재PD는 25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박시연과 박해진의 투입에 대해선 결정된 바는 없으나, 이들의 출연 여부를 두고 이야기를 해보는 단계”라며 "아직은 출연을 확정짓는 것은 아니"라고 밝혀, 실제로 박시연·박해진 측과 출연 문제를 두고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