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IRIS)'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태희.   ⓒ 연합뉴스
    ▲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IRIS)'로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태희.   ⓒ 연합뉴스

    이병헌, 김태희, 빅뱅 탑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첨단 첩보 드라마 '아이리스(IRIS)'제작발표회가 12일 서울 구로동 나인스에비뉴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4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김태희를 비롯,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빅뱅 탑, 유민 등 최고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석,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거대한 음모에 빠진 국가안전국(NSS) 요원인 현준역을 맡았고 김태희는 역시 국가안전국(NSS) 요원이자 현준(이병헌 분)의 연인인 승희 역할을 맡았다. 또 김소연은 북한 호위부 요원이자 작전부 공작원인 김선화 역으로 '아이리스'에 합류한다.

    이외에도 정준호가 엘리트 요원 진사우 역을, 김승우가 북한 호위부 호위팀장 박철영 역을 맡고,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냉혹한 킬러로 분하는 등, 톱스타들이 각각 개성있는 배역을 맡아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2009년 최고의 화제작, 아이리스(총 20부작)는 2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 해외 로케이션 및 대규모 세트 촬영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며 올 하반기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