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의 교통사고로 '꽃보다남자'가 2일 결방, F4스페셜 토크쇼로 대체되었다.
     
    이에 앞서 KBS '꽃보다남자' 제작진은 지난 2월 27일 창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한 구혜선의 경과를 지켜본 결과 방송이 어렵다고 판단, 3월 2일 방송분을 전격 대체 편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F4스페셜 토크쇼에는 F4 멤버들(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분)의 입담과 함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었다. 

    구혜선은 창원에서 진행된 촬영이 수 천 명의 팬들이 몰려듬에 따라 지연되자 같은 날로 예정된 F4 멤버들의 백상예술대상 참석 이전에 서울에서의 촬영분을 마치기 위해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긴급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는 차량이 대파될 정도로 큰 사고였으나 다행히 구혜선은 수술을 통해 입 안 찢어진 부분을 세 바늘 가량 봉합한 후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사고 이후 밤새 병원에 머물며 경과를 지켜본 전기상 감독, 송병준 대표, 그리고 KBS의 김형일 책임 프로듀서와 곽정환 프로듀서는 의사의 소견을 토대로 정규 편성을 대신한 특별 프로그램 방영을 전격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