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13일 '2009년 대통령실 행정인턴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청와대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다음달 2일 최종합격자를 확정, 12명의 행정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정책홍보, 보도분석 등이며 근무기간은 5개월이지만 1회에 한해 5개월 연장이 가능해 최장 10개월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실은 역량있는 젊은 인재들에게 국정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 취업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2008년 행정인턴 실시 성과와 정부 차원의 행정인턴십 추진 방향 등을 감안해 지난해 10명에서 12명으로 증원했다"고 말했다.

    2009년 행정인턴 모집은 지난해 채용에 이은 이명박 정부의 두 번째 인턴채용으로 지난해 평균 경쟁률은 102:1을 기록해 젊은 예비취업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지원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 채용공고란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