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민정치협상회 관보가 장나라(사진)의 선행을 극찬했다.

    장나라 측은 8일 장나라 공식 홈페이지에 '구랍 31일 중국에 전달된 자선물품에 대한 중국관보 기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관보에는 구랍 31일 장나라가 중국에 전달한 구호물품을 받는 주민들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주 정부 협의회 부주석과 주민들이 장나라를 천사연예인이라고 밝힌 내용이 실려있다.

    장나라 측은 "지난 연말에 아동복 회사 아워큐의 광고 모델료를 물품으로 받아 한국의 불우한 소년소녀 가장들과 중국의 극빈 지역에 보냈던 것"이라며 "돈으로 보내는 것보다 이렇게 물품으로 보내는 것이 알뜰하게 전달된다고 해서 이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관보는 또한 장나라의 연예 활동도 자세히 소개하고 전달된 물품이 한국산 아동복으로 동절기에 유용하다는 내용도 함께 실렸다. 

    '선행천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장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한국 뿐만 아니라 북한과 중국 등에서도 선행을 베풀어오고 있다. 장나라는 북한에 치약과 핸드크림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용품을 보내기 위한 참여는 곧 공고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