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6월, 외국항공기 전용 탑승동 개장과 더불어 면세점을 포함한 공항 상업시설을 쇼핑·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문화 공간을 확대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전시 및 체험 등을 연중 선보여 ‘문화공항’의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공항 면세점은 에어스타(AIRSTAR)라는 브랜드를 구성, 매장 배치도 새로이 해 브랜드 매장을 찾기 위해 한참을 돌아다녀야 하던 불편을 최소화했다. 브랜드 매장이 추가되고 구색이 다양해졌음은 물론이다. 또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장을 한 곳에 모아 쇼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관계자는 "중저가에서 고급 명품까지 합리적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잠시 들르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쇼핑하고 싶은 장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에어스타 내 롯데, 신라, AK와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은 2009년 1월 10일(30일간)까지 ’08 윈터 메가세일'을 실시한다. 대상 품목 및 참여 브랜드를 대폭 확대해 대대적인 세일을 기획했다. 부티크, 잡화, 코스메틱 등 다양한 품목을 1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고(일부품목 제외) 구찌, 디올,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주요 명품 브랜드도 최소 30%에서 최대 70%까지 세일을 실시한다.

    겨울 시즌 맞이 매장 내 고객감동 디스플레이를 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고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Mr. 폴라로이드를 찾아라’(31일까지)는 10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스터 폴라로이드가 소중한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준다. '월드 산타 퍼포먼스'(25일까지)는 세계 전통복장을 응용한 이색 산타들이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눈과 얼음'이라는 컨셉트로 산타, 루돌프 등을 이용해 구성한 미니 테마존 ‘에어스타 산타빌리지'(내년 1월10일까지)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색공간이다. 또 테마 콘서트에는 퓨전재즈나 퓨전가야금 연주 등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센싱게임을 이용하여 구매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고, ‘러브메신저'를 통해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엽서를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마련됐다. 한국방문 감사기념으로 외국인 구매고객에 한해 전통기념품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iiacairsta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