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민우와 '악녀일기3'에 출연했던 에이미가 열애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이민우측과 에이미 측은 이에 대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한 언론 보도에서 짝짓기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선데이'코너 '꼬꼬관광 싱글싱글'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민우와 에이미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하고 서울 압구정동 카페 등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해외 촬영에서 커플을 이룬 두 사람은 방송에도 실제 커플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다이빙 데이트에서 짜릿한 수중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도 했다.

    그러나 이민우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귀는 것은 확실히 아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매니저를 동반하거나 단체로 만난 적은 있어도 단 둘이 사적으로 만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에이미의 관계자 역시 "굉장히 친한 건 맞지만 방송 전부터 친분이 있었다. 에이미가 누굴 만나면 숨기는 타입은 아닌데 사귄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예전에는 매니저를 동반해 함께 만난 적도 몇 번 있다. 하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 방송하면서부터는 조심스러워져 따로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