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전국연합이 참여정부시절 논란이 됐던 사행성게임 바다이야기의 재수사 등 도박게임 상품권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또 전국연합은 인터넷게임, 사행성도박 등에 빠진 사회의 불건전성을 바로잡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전국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사행성 게임장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로 인한 사회적 패혜도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박공화국의 오명을 벗기 위해 바다이야기 등에 대해 전면 재수사하고 법적 제도적 정비와 엄정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은 "지난 정권에서 사행성 게임에 대한 규제완화로 인해 바다이야기 등 사행성 게임이 전국 골목마다 퍼졌고 이러한 중요한 정책 결정은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의 잘못이었다. 성인 오락실에서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경품용 상품권 제도도 마찬가지"라고 참여정부를 비판했다.

    전국연합은 "경품용 상품권은 바다이야기 등 게임(성인용 오락실) 업소가 돈을 딴 고객에게 증정했던 것으로 도박광풍의 진원지"라며 "최근 대다수 경품 게임장은 겉모양만 바뀌었을 뿐 예시 기능이나 경품 환전 등 예전 바다이야기의 사행성을 고스란히 답습해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