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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24·25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정례 전화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5.4%p 증가한 26.6%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최저치(16.9%)를 기록한 지난 4일 이후 3주째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5%p 하락한 65.7%로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은 정부의 추가협상 발표와 반정부 시위로 변질된 촛불집회에 대한 부정적 여론(61.8%)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층별로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 상승폭은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10.0%p, 친박연대 지지층에서 18.8%p,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에서 각각 1.2%p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노동당 지지층에서는 오히려 3.7%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증가폭이 16.1%p로 가장 높았다.
정당 지지율은 한나라당이 전주와 동일한 39.7%, 통합민주당 24.6%, 민주노동당 6.7%, 자유선진당 4.9%, 친박연대 3.9%, 창조한국당 2.0%를 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7%p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