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의 하락세가 멈췄다. 이번 주 여론조사에서 소폭 상승한 것.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10·11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정례 주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18.2%로 전주 대비 1.3%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평가는 3.6%p 하락한 74%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층을 살펴보면 야당 지지층에서 이 대통령 지지도가 조금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정당별 지지층 상승폭을 보면 통합민주당 4.8%p, 자유선진당 2.5%p, 친박연대 1.9%p였다. 한나라당 지지층은 오히려 9.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두언 의원의 권력 사유화 주장으로 일부 지지층이 이탈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10.8%p하락)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2.7%p)와 40대(▲9.4%p)가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반면, 20대(▼4.8%p)와 50대 이상(▼1.9%p) 유권자층에서는 지지율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
한편, 한나라당 지지율도 이 대통령과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6.9%p 상승, 34.1%를 기록해 30%대에 재진입 했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0.4%p 하락한 24.7%를 기록, 오차범위까지 좁혀졌던 한나라당과의 격차가 다시 10%p에 가깝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민주노동당은 7.7%, 자유선진당은 4.7%를 각 기록했다.
이 조사는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