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경기도당은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3선의 원유철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원유철 경기도당위원장은 45세(1962년생)로 경기도 평택 출신이며 고려대 정외과 졸업를 졸업했다.  최연소 경기도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고 평택갑 선거구에서 15·16대를 거쳐 이번 18대 국회에 재입성한 3선 의원이다.    

    이날 원유철 의원은 "수입쇠고기 정국 및 각종 현안으로 어려워진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민심수습과 정국회복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경기도당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부터 심기일전하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5일 남경필 전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안상수, 고흥길, 전재희, 임태희, 정병국, 이사철 의원 등 경기도 의원들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 대책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51개의 당원협의회가 있는 경기도의 정치적 위상을 고려해 3선의 원 의원을 만장일치로 합의 추대키로 결정했었다. 

    한편, 원 의원은 지난 3월 이상득 국회부의장 불출마를 요구했던 소장파 수도권 출마자 55인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