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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26일 표결에 부쳐질 한승수 국무총리 내정자 인준동의안 통과 전망이 불투명해지자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인준동의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국정공백이 20~30일 정도 생겨 국가적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며 야권의 협조를 부탁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내정자는 뛰어난 국제경험을 가지고 있고 여야관계를 원만히 다룰수 있으며 자원외교 경쟁살리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야당은 새정부가 순조롭게 출발하도록 돕는게 도리"라고 말했다. 그는 "총리 인준동의안을 처리 못하면 총리가 없고 총리가 없으면 국무위원을 제청하지 못해 국무위원도 없다"며 "새정부가 어제 취임했는데 국정공백이 생긴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원대대표는 또 "한 내정자는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의혹이 전혀 없고 탈법 사실도 드러난게 없다"며 "그럼에도 야당이 인준하지 않는다면 총선을 의식한 정치공세용 발목잡기"라고 압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