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각 언론사별 치열한 취재경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공식발표가 아닌 기사가 쏟아지자 이동관 대변인이 보도 자제를 부탁해 눈길. 1일 이 대변인이 "남이 안받는 기사 쓰지 마라"고 호소하자 남이 안쓰는 기사를 발굴해 내야하는 기자 입장에서는 '대략 난감'한 표정인데.

    언론인출신답게 이 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브리핑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인되지 않은 '문건보도'가 일부 있다"며 "논의 테이블에만 올라와 있는 문건은 인수위 공식 의견이 아니기 때문에 기사가 안된다"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도. 또 "예단하는 기사는 아껴서 써달라"고 당부 또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