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불임금 상담, 구인 · 구직, 실업급여 등으로 노동부를 찾는 민원인들이 보다 친절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울지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보간)은 지난 18일 친절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고객만족 실천서비스'를 주제로 전 직원 대상 친절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친절교육은 지난 5월 고용지원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지수가 낮게 나타난 ‘담당 직원 접촉 용이성, 담당 직원 이외 친절한 안내’ 등 미흡한 분야에 대하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교육 내용은 고객을 맞이하는 마음 가짐,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올바로 파악하는 요령, 인사 잘 하는 방법, 친근감을 갖게 하는 태도 등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사항에 대하여 알려주고 사례별 실습 등 2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친절교육이 고객 서비스 마인드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친절 기법을 적극 실천하여 고객이 감동할 수 있도록 더욱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서울서부지청은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직원 대상 친절도 점검과 해피콜(happy-call)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