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서울지방노동청서울서부지청(지청장 이보간)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은철)에서는 2004년 7월부터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CAP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AP프로그램은「청년층의 빠른 취업과 진로결정을 도와주는 직업지도 프로그램으로 CAP은 career assistance program의 약자이며 ‘최고’란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노동부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진로결정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자, 취업을 희망하는 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경쟁력 있게 작성하고 싶은자, 면접에 자신감을 갖고 싶은 자, 효과적인 취업기술을 필요로 하는 구직자가 프로그램의 주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방형 수업방식과 역할연기(Role-play)를 통하여 몸소 체험하며 구직기술 능력을 기르도록 구성되어 있다. 5일 과정 총27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프로그램은 2명의 진행자가 12~15명 이내의 소집단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효율성도 크다.

    CAP프로그램은 총 9개의 모듈로 첫째날 여는장을 시작으로 자기탐험, 직업탐색, 의사결정, 직업정보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2회 격주로 진행되며, 월~금(오전9시~오후 4시) 5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신청(www.work.go.kr →직업지도 →청년층직업지도프로그램 →서부종합) 또는 직업진로지도팀 CAP프로그램 운영실로 전화신청(02-2077-6190, 6194)이 가능하다.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 김은철 소장은 "우리 센터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CAP프로그램이 미취업 청년층의 미래에 하나의 촛불이 됐으면 한다"며 "취업 희망자들이 자기 분야에 꼭 필요한 구직기술을 익혀 취업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CAP프로그램 이외에도 재취업에 도움을 줄 성취프로그램,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실(성공적인 실버)프로그램,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희망프로그램도 올 하반기 활발히 운영할 예정이므로 서울 서남부 지역의 구직자들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집단상담프로그램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eoulseobu.work.go.kr) 정보마당이나 (www.work.go.kr) → 직업지도에 게시되며, 직업진로지도팀 (02-2077-6190)으로 문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