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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가 타결되자 우파진영에서 일제히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뉴라이트진영의 교수들이 한미FTA 지지선언을 했다.
전국 687명의 교수들과 뉴라이트전국연합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씽크탱크인 뉴라이트정책포럼(공동대표 이순영)은 3일 성명을 통해 "한미FTA는 제2의 개국이며 역사적 결단"이라며 "개방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한미FTA 협상의 타결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한미FTA 지지선언을 했다.이들은 "개방은 한국 경제가 세계 선진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라며 "개방하지 않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는 없다. 개방은 선진경제 도약을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할 관문이다. 자유무역과 경제개방은 재앙이 아니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최적의 공생공존의 수단이자 방법"이라고 한미FTA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앞으로 다가올 개방시대에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기 위해 지금부터 더욱 큰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개방시대에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 철폐 ▲국제적 기준에 맞는 법제 선진화 추진 ▲한미FTA 체결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분야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을 제시했다.
힌편,이날 한미FTA지지 선언에는 김영용(전남대 교수) 김종대(계명대 교수) 김태우(국방연구원) 민경국(강원대 교수) 송대성(세종연구소) 이석연(변호사) 이순영(전 한중대 총장) 이춘근(자유기업원 부원장) 장이권(전 대구교대 총장) 한준상(연세대 교수) 권영중(강원대 교수) 이유(강원대 교수) 최용순(강원대 교수) 한창석(산토리니 대표이사) 김인혁(창원전문대 교수) 정인선(전 도교육위 의장) 허남수(경남대 명예교수) 권중록(대구대 교수) 김동호(변호사) 김광주(경일대 교수) 김렬(영남대 교수) 김재근(계명문화대학 교수) 배일섭(대구대 교수) 신정식(대구산업정보대학 교수) 이상환(경북대 교수) 최만기(계명대 교수) 최석규(서라벌대 교수) 최용호(경북대 교수) 홍금우(조선대 교수) 김연두(전남과학대 교수) 박철진(조선대 교수) 진스님(황룡사 주지) 공보경(경성대 교수) 남일재(동서대 교수) 류태건(부경대 교수) 문병근(부산대 교수) 박홍석(동아대 교수) 오창호(부경대 교수) 이윤길(동서대 교수) 전세영(교육대 교수) 최학유(동아대 교수) 등 687명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