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트코리아(공동대표 강승규 봉태홍) 구국결사대 대한민국바로세우기여성모임 등 자유애국단체는 “강희남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위원회(이하 연방통추) 상임의장과 정형기 (주)인터넷코리아 대표이사를 19일 오전 11시 경찰청에 국가보안법 위반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밝혔다.

    라이트코리아 등은 “작년 맥아더 동상 철거를 주도했던 강씨는 최근 ‘이북 김정일 위원장님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 ‘핵포기는 주권포기’라면서 북핵 보유를 옹호하는 글을 썼으며, (주)인터넷코리아는 이 글을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게재해 문제가 됐다”고 주장했다. 라이트코리아 등은 또 “강씨는 ‘김 위원장께서는 80%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보아진다’라며 ‘이제 21세기 양키 극복의 새로운 태양이 극동 한반도에 떠오르고 있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는 이와 관련, “강씨가 ‘우리 7000만 민족도 제2의 베트남이 될 날이 머지 않았다. 옛날의 전국 시대와는 정반대로 연횡은 무너지고 합종이 승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썼다”면서 “남한이 북한에 흡수통일이 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주장한 것은 반국가범죄행위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