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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활약하는 논객들이 만드는 정치웹진 ‘다요기(www.dayogi.org)'가 29일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김 전 대통령의 요덕스토리 관람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다요기는 최근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각각 2장씩 요덕스토리 관람권을 보냈었다.
당시 다요기는 관람권과 함께 북한 동포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동봉했다. 노 대통령에게 ‘국가 지도자로서 북한 동포들의 실상을 제대로 알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관람권을 보낸다’는 편지를 썼고 김 전 대통령에게는 ‘기차를 타고 방북하기 전에 지하철을 타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으로 와서 요덕스토리를 관람해 달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노 대통령과 김 전 대통령 모두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자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
다요기의 대표논객 중 하나인 ‘무명논객’은 이날 1인 시위에서 “이제 정부는 북한에 일방적인 퍼주기보다는 북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그 첫 단추가 요덕스토리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요덕스토리의 관객 반응이 좋아서 매회 매진을 기록한다고 한다”며 “금쪽같은 관람권 네장을 휴지조각으로 만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