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트라건설 사장에 최승남 우리금융 전 부사장 내정

    [취재수첩] '금융통' 앉힌 호반건설, 초일류 종합건설사 도약은 언제?

    호반건설이 인수 후속작업을 진행 중인 울트라건설의 대표이사로 최승남 부사장을 내정했다. 하지만 최 부사장은 경력 대부분을 건설업과는 무관한 금융권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통'으로 건설사 대표로 적합한 지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당초 호반건설은 국내 주택사업에 편

    2016-08-04 성재용
  • '결국 기술과 품질 혁신' …조선·해양산업의 나아갈 길

    최근 언론에서 다루는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에 대한 보도는 대부분 이제 조선·해양산업을 정리할 때가 된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 '조선·해양 사상 최대 적자규모', '조선 하청노동자 수만 명, 어떤 길 택할 것인가'와 같은 제하의 기사도 보이고, ''조선업 불황' 세계

    2016-08-01
  • "안보시설 정보 등 국외 유출 막아야"

    [취재수첩] 포켓몬 Go 지도 공개 논란…"게임 보다 국익 우선돼야"

    "포켓몬 Go 국내 출시 안 된다고, 비난이 국가로 향하지 말아야 할텐데..."최근 출시된 나이언틱(Niantic)의 AR(증강현실) 기반 게임 '포켓몬 Go' 관련 이슈가 정식으로 출시도 안 한 국내에서 연일 화제다.우리나라의 지도 데이터가 나이언틱에 제공되

    2016-07-26 송승근
  • "손편지 사라졌다지만…노동강도 더 높아져"

    [취재수첩] "우본, 집배원 대책 없는 '우푯값' 인상 설득력 없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가 우편요금을 조금이나마 올리기 위해 고군분투다.이메일,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우편사업 경영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우정사업본부의 '2005~2015년 국내 통상 우편요금(규격우편물) 원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2016-07-24 전상현
  • "새로움 보다 완성도 높여 '마니아층' 형성해야"

    [취재수첩] "LG V10 후속작에 바란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LG V10의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다. V10의 후속작은 V20 또는 V11이란 이름으로 오는 10월 출시 예정이다.먼저 명칭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청에 출원된 상표권을 놓고 후속작의 명칭이 V20이 될 것이라는 주장

    2016-07-21 윤진우
  • [카드뉴스]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은 ‘성과환경’ 조성이다

    리더의 가장 큰 역할은 무엇일까?경영자들이 착각하는 것은 ‘내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종횡무진하는 것이다.   혼자 할 수 있는 범위는 한계가 있다. 성장하는 기업을 들여다보면 CEO와 간부들이 직원들로 하여금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이 형성돼 있다

    2016-07-20 박정규 대표
  • CJ 이재현과 정약용, 그리고 8.15 특별사면

    조선시대 최대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은 군사력이 아닌 실용경제를 통한 부국강병의 꿈을 꿨다. 백성들에 대한 그의 치세(治世) 철학은 덕치(德治)였다. 그는 저서 목민심서를 통해 이같은 소신을 피력했다.  ‘遇有大獄(우유대옥)은 己力所及(기력소급)하야,

    2016-07-20 박정규 대표
  • 대우건설 차기 사장 유력 후보, 낙하산 인사 논란

    [취재수첩] '낙하산 논란'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후보, 스스로 용단 필요

    대우건설 유력한 차기사장 후보로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상임고문이 거론되고 있다. 박 상임고문은 1979년 입사한 이래 단 한 번도 외도를 하지 않은 순수 '현산맨'이다. 그동안 박 상임고문은 현장소장·지사장·영업본부 재개발부문 중역을 역임하며, 공공은 물론 민간

    2016-07-19 성재용
  • 드래곤플라이, 증강현실 게임 '스페셜포스 AR' 개발 나서

    "VR 넘어 AR 게임시장으로...AR 어디까지 진출할까?" 드래곤플라이가 '스페셜포스' IP 등을 활용한 AR 게임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AR'은 스페셜포스 IP를 바탕으로 제작 중인 AR 게임으로, 현실 세계의

    2016-07-14 송승근
  • 일반직 여직원 승무원 전환, 조직 차원에서 이점 많아

    [취재수첩]아시아나항공, '일반직→승무원' 전환의 파격 실험 성공할까?

     아시아나항공이 경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 일반직(사무직·영업직·공항직) 여직원 대상 객실승무원 전환 인사는 형식과 내용면에서 '파격적인 실험'으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현재 대한항공은 사내 파견 형식으로 2년 동안 일반직 직원이 객실 업무를 맡는 프로

    2016-07-08 남두호
  • 대우건설 신임사장 후보선정 '막전막후'

    [취재수첩] '산은맨' 조현익, 대우건설 사장 하마평 '불편한 이유'

    대우건설 차기사장 재공모 시한이 오늘(8일)로 마감된다. 현재 물망에 오른 후보는 △원일우 전 금호산업 사장을 비롯해 △조현익 동부CNI 사장 △이근포 전 한화건설 사장 △현동호 대우조선해양건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김동현 대명건설

    2016-07-07 박지영
  • "보여주기식 수준 낮은 행정력, 국민 혼란 가중"

    [취재수첩] 미래부-공정위 남탓 공방에 시장만 '진흙탕'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 합병 심사보고서를 SKT에 송부하며, 인수합병에 대한 논란이 어느정도 일단락됐다.공정위는 시장 경쟁성과 관련한 시정조치만 정할 뿐이고 실제 M&A 인허가권은 미래부와 방통위 두 부처가 가지고 있어, 조만간 공정

    2016-07-04 전상현
  •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표준화 필요

    [취재수첩] "실손보험의 비극을 막아라"

    '공유지의 비극'은 개인과 공공의 이익이 서로 맞지 않을 때 개인이 자신의 이익만을 극대화할 경우 전체가 파국에 이르게 된다는 시장실패 사례를 말한다.애덤스미스 이래 '보이지 않은 손(시장)'은 수많은 권능을 보여줬지만 때때로 시장은 실패했다.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2016-07-01 권호
  • 강남 재건축 현장서 불법거래 여전

    [취재수첩] 일제단속 유명무실… 뛰는 국토부 위에 나는 중개사무소

    국토교통부가 분양권 불법전매와 다운계약서에 대해 일제히 단속에 나섰다. 이에 대해 투기세력이 몰려든 부동산시장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보여주기 행정'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국토부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과 위례신도시·하남 미사 등 부동산 불법거래가 난무하

    2016-06-22 김종윤
  • "단통법에 묶인 소비자 혜택 '33만원'의 그늘"

    [취재수첩] "방통위, LGU+ 단독조사 '괘씸죄' 적용 말아야"

    LG유플러스 단통법 위반 혐의 조사 결과가 업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LG유플러스가 대리점과 판매점에 과도한 리베이트(판매수수료)를 지원하며 불법 지원금 지급을 유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행 단통법은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공시지원금 한도를 3

    2016-06-19 전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