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수첩] 병원서 거리로 나선 ‘전공의 파업’이 남긴 숙제

    지난 7일 7시부터 8일 7시까지 24시간 전공의 집단휴진이 있었다. 이는 정부와 여당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일련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반감이 직접적으로 드러난 사건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공의들의 억울함이 병원에서 거리로 퍼져나간 것이다. 서울 여의도공원,

    2020-08-10 박근빈 기자
  • [취재수첩]원금·수익률 보장 관제펀드는 사기 아니면 세금

    정부와 여당이 뉴딜펀드 띄우기에 한창이다.한국판 뉴딜이 국가 재정만으로는 역부족인 만큼 민간투자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부동산에 쏠리는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개인이 공공인프라 구축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여기에 원금은 물론 수익률까지 보장되는

    2020-08-10 정성훈 기자
  • [인터뷰]문현재 급유선선주협회장 "해운재건, 변화흐름에 빨리 적응하느냐가 관건"

    한진해운 파산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국내 해운항만업계에 해운 재건의 물결이 일고 있다. 그 출발선엔 '선왕'이란 별칭을 얻은 HMM(옛 현대상선)의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박 알헤시라스호가 있다. HMM은 정부의 해운 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다음달까지 2만4000TEU

    2020-08-03 임정환 기자
  • [취재수첩] '준법' 말하는 신동주… '먹던 우물에 침 뱉는 격'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준법경영’을 논할 자격이 있을까.숱한 해사행위로 그룹을 흔들었던 장본인이 갑자기 태세를 전환해 '준법'을 말한다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본인이 왜 롯데家 장자임에도 불구하고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밀리고

    2020-07-27 유호승 기자
  • [신희강의 IT썰풀이] 넷플릭스와 나비효과

    '나비효과(butterfly effect).' 브라질에서 나비의 날갯짓이 연쇄적으로 큰 파장을 보이면서 미국 텍사스에서 토네이도로 이어진다. 지구 한쪽의 자연 현상이 아무 상관이 없어 보이는 먼 곳의 자연과 인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이다.&nbs

    2020-07-23 신희강 기자
  • [취재수첩] 한국판 뉴딜, 반도체산업 육성에 '세금' 숨겼다

    소문만 무성했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은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하경방) 내용과 판박이였다. 하경방에서 이미 강조된 ‘디지털 인프라 확충, 비대면 산업 육성, 그린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라는 큰 틀을 그대로 가져왔고 핵심 키워드

    2020-07-15 김동욱 기자
  • [취재수첩] 호텔·리조트는 언택트 안하나… '숙박 앱' 벤치마킹 하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수요가 국내 호텔과 리조트 등으로 몰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숙박업계에도 비대면 서비스가 대두되는 까닭이다.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에 따르면 올해 7, 8월의 국내 숙소

    2020-07-08 박소정 기자
  • [취재수첩] 그 많은 보툴리눔 톡신은 어디서 왔을까

    메디톡스와 대웅제약 간 보툴리눔 톡신 균주 출처를 둘러싼 5년여의 싸움이 미국에서 일단락 됐다.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대웅제약 '나보타'가 메디톡스의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수출금지 10년에 대한 예비판결을 내렸다. 사실상 대웅제약이 균주를 훔쳐갔다는 메디

    2020-07-08 손정은 기자
  • [기자수첩]규제절벽에 내몰린 저축은행

    최근 지방 경기 침체와 언택트 금융서비스 가속화로 저축은행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지방중소형 저축은행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M&A(인수·합병)을 통한 매각 절차 외에는 현재로선 묘수가 없는 듯하다. 이로 인해 지난 십수년 전부터 지방

    2020-07-06 김병탁 기자
  • [취재수첩] '수소 모빌리티+쇼' 주빈은… 현대차 그리고 정의선

    국내 첫 수소전시회인 '수소 모빌리티+쇼'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정세균 총리를 비롯해 장관급 부처 7개가 민간과 공동 주최자로 나설 만큼 비중있는 행사다.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단연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다. 민간위원 대표 자격으

    2020-07-02 옥승욱 기자
  • [기고] 개인사업자, 성실신고확인제도 꼭 확인해야

    일반적으로 개인사업자는 매년 5월, 직전년도 사업 실적에 대해 종합소득세 신고납부를 해야 한다.하지만 업종별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성실신고확인제도를 거쳐 6월에 신고한다.성실신고 확인제도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대리인이 사

    2020-06-12 차진형 기자
  • [취재수첩] 손잡은 신한·하나금융… 해외시장 새 판 기대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과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이 손을 잡는 모습은 낯설지만 반갑다.두 금융지주는 25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이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아직 구체적인 협업 내용을 밝히진 않았지만, 국내 대형금융지주회사 간 협력이란 점에서 환영의

    2020-05-26 차진형 기자
  • [기고] 착한 공기업은 없다… 인천공항공사 '兆' 단위 수익 독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공기업입니다. 업황이 안 좋았던 작년에도 직원 수 1,700명인 회사가 8,600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매출액 2조 8,300억원으로 1조 2,9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으니 영업마진이 무려 45%입니다. 진행 중인 4단계 사

    2020-05-22 허희영 칼럼
  • [기고] 부동산 신탁 통한 종합부동산세 회피

    다주택 고액자산가들이 종합부동산세를 회피하기 위해 부동산 관리신탁을 이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는 지방세법상 재산세 납세의무자인데, 2013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신탁법에 따라 수탁자 명의로 등기‧등록된 신탁재산의 경우 위탁자별로 구분된 재산에 대

    2020-05-14 차진형 기자
  • [취재수첩] 신동주의 분탕질… 게도 구럭도 다 잃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게도 구럭도 다 잃고 있다. 끊임없는 경영권 분쟁 시도에 나서지만 여론의 반응은 차갑다. 집안에선 못말리는 고집장이로, 롯데그룹 임직원들 사이엔 해사행위자로 낙인이 찍혔다.신 전 부회장은 최근 동생인 신동빈 회장을 일본 롯데

    2020-05-06 유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