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도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데 … "내 고향은 경상남도 통영 … 북한 놈도 아니라고!" "우리도 반말할까?" "나를 떠나면 고깃덩어리에 불과하다" 같이 굶고, 같이 나눈다 가족세대 번호 대신 '이름'이 살아나고, 그 뒤에 '동무'가 붙는 날 "못이 아니라 망치가 되고 싶어" 한 번은 '배려'를, 또 한 번은 '죽음'을 나르는 운반차 "저놈 시계는 고장도 안 나나" "원수를 묻자! 원수를 기억하자! 원수를 증오하자!" 마지막 부탁 주체의 나라에서 자란 '파란 눈'의 아이 "아무튼" "저 쬐끄만 것들도 만나는데…" 이전 116 117 118 119 1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