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 국가 그리고 검사 김원치

    법과 인생 ⓒ 뉴데일리 학생운동의 광풍이 뜨겁게 몰아치던 80년대, 그리고 정치공작과 공안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90년대 사회의 소용돌이에서 김원치의 이름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대한민국 공안검사의 대명사로 불렸던 김원치. 운동권, 특히 주사파에게는 지옥문을

    2009-04-23 온종림
  • "장자연 사건, 지상파 방송의 오락프로 독과점이 원인"

    “연예 산업의 구조적 문제는 지상파 방송의 연예 오락 프로 독과점 때문이다” 조희문 인하대 교수는 22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바른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연예, 방송 산업구조, 어디로 가야하나’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 교수는 이날 토론회에서 “장자연 자살과 같은

    2009-04-22 김은현
  • "나는 21세기 이념의 유목민"

    이 책은 북한의  명문대학 교수였던 최고의 지성인이 한국으로 넘어온 후  그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북한의 실정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놓은 회고록이다. 우연한 기회에 지인의 소개로 이 책을 접한 순간  나는 지금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북한에 관한  막연한 지식의 많은

    2009-04-22 이재춘
  •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읽는 우리 시

    백팔번뇌 ⓒ 뉴데일리 불교에선 인간의 번뇌의 수를 108가지로 말한다. 108이 일반적으로 많다는 의미로 쓰인다는 견해도 있지만 불교에서는 나름대로의 산법으로 108번뇌를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섣달 그믐밤 절집에서 치는 종소리는 108번 울려 퍼진다. 종소리 한 번마

    2009-04-22 온종림
  • 나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순례길

    라닥, 하늘 길을 걷다 ⓒ 뉴데일리 히말라야의 구도자 청전 스님을 보필하며 두 발로 둘러본 아름답고도 고된 인도 라닥 순례기. 불교 사진작가 전제우 씨가 글과 사진으로 엮어냈다.청전 스님은 ‘달라이 라마와 함께 한 20년’의 저자로 송광사에서 출가한 뒤 풀리지 않는 마

    2009-04-22 온종림
  • 최민식, 영화 ‘히말라야’로 스크린 복귀

    최민식이 영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하 히말라야)’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4년만이다. 영화 ‘히말라야’는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2009-04-21 김은현
  • 고즈넉한 낚시터에서 홀로 읽는 한시

    쪽마다 갈대 스치는 바람소리가, 새벽안개의 몽롱함이, 어디선가 들려오는 먼 휘파람 소리가 스며있는 느낌이다.열댓 살에 낚싯대를 잡기 시작했다고 했다. 올해 예순다섯이니 50년 가까이 낚시를 즐겼다는 얘기다. 긴 세월 한 결 같이 낚시를 즐기다보니 꾼들 사이에는 ‘견지낚

    2009-04-21 온종림
  •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개봉을 앞두고 CGV 무비꼴라쥬 ‘시네마 톡’(Cinema Talk)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네마 톡’은 CGV의 영화브랜드 무비꼴라쥬가 마련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매달 한 편의 영화를 선정해 특별 게스트를 모시고 영화에 관

    2009-04-21 김은현
  • “광우병파동, 정치적이념 상업적으로 이용”

    “광우병 파동은 단순한 시민운동이 아니고 반대한민국적 정서의 총합을 기반으로 전개된 것이다.”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은 최근 발간된 ‘광우병 촛불시위 추적 보고서-거짓과 광기의 100일’(도서출판 시대정신)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성기 아주대 대우교수, 이재교 인하대 교수

    2009-04-21 김은현
  • 상처받은 이들이여, 명상이 치유다!

    너와 나의 마음의 고향 ⓒ 뉴데일리 요즘 조계사 앞마당은 라일락 향기가 그윽하다.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내에 가득 달린 오색 연등처럼 불심 가득한 특별한 이야기들이 한 권의 작은 에세이집으로 출간됐다. 조계종 출판사가 낸 ‘너와 나의 마음 고향’이 그 책이다. 조계종

    2009-04-21 온종림
  • 일상의 삶을 예술로 만들어 내기

    줄리어드 음대 예술교육학 교수인 에릭 부스는 수 년 간의 경험과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들의 ‘창조 행위 과정’의 동력이 무엇인지 밝혀냈다. 저자는 “예술은 예술인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누구든 노력을 통해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2009-04-20 김은현
  • 아나운서계의 대부, 차인태 이야기

    흔적 ⓒ 뉴데일리 “나이가 들어 늙는 것이 아니라 꿈을 잃어 늙는 것이다” 대한민국 아나운서계의 대부 차인태 경기대 교수(영상학과)의 자전적 얘기를 담은 책 ‘흔적 : The Trace of Courage’이 나왔다. 차인태씨의 어린 시절부터, 대학 졸업 후 방송국에

    2009-04-20 온종림
  • 송영선 "신해철은 김정일 밑에서 살아라"

    "북한 로켓 발사 성공을 경축하는 사람이라면 김정일 정권 하에 살아야지"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은 20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북한 로켓 발사를 찬양하는 글을 쓴 가수 신해철을 향해 '김정일 정권 하에 살라'고 따끔하게 질타했다. 송 의원

    2009-04-20 김혜선
  • 종군 여기자가 기록한 생생한 한국전쟁 기록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여한 마거리트 히긴스는 이 책으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 책은 한국전쟁에 관한 세계 최초의 단행본이며 자유민주주의를 위한 교과서이다.저자는 한국전쟁 발발 당시 미국 ‘뉴욕 헤럴드 트리뷴’의 종군 기자로 참여해 생생하게 한국 전쟁

    2009-04-14 김은현
  • [영화프리뷰]지금 이대로가 좋을까

    공효진, 신민아 두 배우의 이름만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소개 됐지만 정식 개봉은 영화 촬영 2년후 개봉 됐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를 본 이명세 감독은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고 평했다.아버지도, 외모도, 성격

    2009-04-14 김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