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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 北 소식통 인용해 북한군 비참한 현실 보도
“이번에 전쟁 났다면 北인민군, 전멸 당했을 것”
북한의 포격도발이 일어난 지난 20일부터 25일 사이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돌았다. 한국 정부는 한미연합사를 통해 북한군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한편, 북한의 무력도발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 질적인 면에서는 한국군이 북한 인민군보다 우위에 있다고 하나, 유
2015-08-30 전경웅 기자 -
'NK뉴스' 유엔 제재대상 北선박 수시로 고유식별번호 변경
러시아,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빈틈?
북한의 외화벌이 선박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라 해외에서 웬만한 활동은 벌일 수가 없다. 그런데 러시아가 이런 대북제재 결의안의 ‘빈 틈’이라는 증거가 나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북한전문매체 ‘NK뉴스’를 인용, 유엔 안보리, 미국의 제재
2015-08-29 전경웅 기자 -
北 김정은 무리, 잔뜩 쫄게 만든 ‘참수작전’이란?
對北 군사전략 확 바뀐다…'김정은 목따기'도 포함
지난 27일, 국내 언론에서는 ‘작계 5015’ ‘참수작전’이라는 단어가 흘러나왔다. 이에 발끈한 북한은 공식 성명을 내기는 그랬는지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우리민족끼리’는 28일 게재한 논평을 통해 “지금 남조선 언론들이 참수작전이니
2015-08-28 전경웅 기자 -
“대중 우호협력 및 한반도 평화통일 역할 기대하는 자리”
외교부 “우리 대통령이 최룡해 만나? 급을 보라”
오는 9월 3일 中전승절 기념행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뒷줄에 북한 대표 최룡해가 앉을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국내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과 최룡해 간의 접촉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에 외교부는 “급이 안 맞는 사람”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최룡해 간의 접촉
2015-08-28 전경웅 기자 -
김정은, 평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군 지휘관 숙청한 듯
당 중앙군사위원 해임한 김정은 “내가 전쟁 막았다”
김정은이 일주일 만에 북한 매체에 등장했다. 지난 21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했다는 소식 이후 사라졌던 김정은은 “분명 지하 벙커에 숨어 벌벌 떨고있을 것”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본 뒤 급하게 회의를 연 것으로 보인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방송은 28
2015-08-28 전경웅 기자 -
전화, 우편 등으로 확인 후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 선정
이산가족 전수조사 준비…상봉은 10월에나
지난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한 내용 가운데는 ‘추석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실시한다’는 내용이 있다. 지난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는 “남북 이산가족 명단 교환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내용도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이를 실현하
2015-08-27 전경웅 기자 -
국제적십자사 북한 현지 직원 80명 보내 구호작업 실시
北, 태풍 ‘고니’로 이재민 1만 명…외국인 500명 고립
김정은의 도발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팽팽했던 시기, 북한 북동부 국경 지대에서는 태풍 ‘고니’ 때문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AFP 통신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국제적십자사(IFRC)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들에 북한의 홍수 상황을 전한 국제적십자사 관
2015-08-27 전경웅 기자 -
B-2 폭격기 3대, 괌 출격해 평양 폭격하는데 5시간 걸려
‘김정은 집’ 강제철거 하는 비용 ‘단돈 32억 원’
김정은이 살고 있다는 제15호 관저, 또는 김일성과 김정일의 미이라를 냉장보관 중인 ‘금수산태양궁전’을 강제철거하는 데 드는 돈은 얼마 정도일까. 한 재미저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33억 원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한다. 재미저널리스트 안치용 씨는 26일, 프리미엄 조선
2015-08-26 전경웅 기자 -
2010년 69%와 큰 차이…지난 5년 사이 北무력도발 체험 영향
북한 ‘전면전 불사’ 협박 안 통한 이유? 이것 때문
지난 20일 오후, 북한군의 대남 위협사격으로 시작된 남북 간 군사적 대치 상황은 25일 오전 1시 무렵,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문을 도출해 내면서 막을 내렸다.닷새 남짓의 기간 동안 북한은 “48시간 내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
2015-08-26 전경웅 기자 -
황병서 주장, 그대로 적용하면 ‘남북 합의’ 의미 사라져
황병서 “남조선, 이번 일로 교훈 얻었을 것”…역시나
지난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나온 합의를 놓고 한국 사회에서는 “사과가 아니다”라는 지적과 함께 반발 여론이 일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은 “북측이 유감표명을 하면서 주체를 명확히 밝혔다”며 자위했지만, 결국 이런 주장은 ‘한국 정부만의 해석’인
2015-08-26 전경웅 기자 -
박근혜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
중국 전승절 행사, 김정은 대신 최룡해 참석
김정은이 또 국제무대에 나서는 것을 포기했다. 中공산당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지난 25일, 中공산당의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주요 귀빈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이 참석하지만, 북한에서는 김정은
2015-08-26 전경웅 기자 -
“앞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대북 전단 날리겠다” 공언
박상학 대표 “대북 확성기 껐다고? 대북전단 날릴 것”
25일 오전 3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브리핑이 나온 뒤 많은 국민들이 이번 남북 합의문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하고 있다. 특히 탈북자와 북한인권단체들의 실망과 분노는 매우 큰 것으로 보인다. 북한인권운동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5일
2015-08-25 전경웅 기자 -
‘지뢰 도발’은 ‘지뢰폭발’로 둔갑…‘민간교류 활성화’로 대북지원 길 터
남북 합의문 어디에도 ‘도발 재발방지’ 없다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인사들은 갑작스럽게 ‘합의’에 도달했다. 25일 오전 3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남북 합의문’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북한의 ‘목함 지뢰 도발’이라는 표현과 ‘북한의 도발 재발방지’에
2015-08-25 전경웅 기자 -
장소는 금강산 유력…박근혜 대통령 의중 반영된 듯
남북 이산가족 상봉, 한 달 뒤 추석 때부터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에도 합의, 조만간 남북 실무자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개한 남북 공동 보도문에는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이를 계속 진행한다는
2015-08-25 전경웅 기자 -
조선중앙TV, 우리민족끼리 등 대남 비방 및 주민 선동 강화
北 “공포에 벌벌 떠는 남조선” 황당 선전, 2주 뒤 '역풍'
지난 22일만 해도 ‘대한민국’이라는 정식 국호를 부르던 北선전매체들이 이제는 한국과의 ‘결전’을 다짐하는 방송을 앞 다퉈 내보내고 있다.지난 23일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공화국 전역에서 100만 명이 자원입대 또는 복대를 요청했다”며 대대적으로 선전했다. 다
2015-08-24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