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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중순 하루 250g으로 줄인 뒤 계속 유지
FAO “북한 주민 식량배급 절반으로 줄여”
북한이 주민들에 대한 식량 배급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 뒤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관계자는 “북한이 지난 7월 중순 주민들에 대한 식량 배급량을 하루 250g으로
2015-09-14 전경웅 기자 -
‘노동신문’ 12일자 논평, 박근혜 정부 외교정책 맹비난
北, 박 대통령 향해 “체제 통일, 외세에 구걸”
북한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외교’를 “체제 통일 계책에 대한 외세의 승낙을 받으려는, 역겨운 구걸질”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12일 北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불신과 대결을 조장하는 통일외교 놀음’이라는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최근 남
2015-09-13 전경웅 기자 -
자유아시아방송 “주민들, ‘일제 때도 이렇게 수탈 안 했다’ 반발”
북한 주민들 “정은이, 이 흡혈귀 새X!”
국내 일각에서는 김정은 체제가 안정되어 간다는 주장들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북한에서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 그들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최근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는 김정은을 ‘흡혈귀’라며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15-09-12 전경웅 기자 -
북한 산림 재건사업도 2015년부터 다시 시작
통일부 “현재 대북지원사업 13개 진행 중”
대북지원을 북한 당국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북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사용하겠다고 밝힌 박근혜 정부. 이에 따라 추진한 민관 합동의 ‘대북지원 공모사업’으로 현재 13개 사업이 진행 중이라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가 지난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새정치
2015-09-11 전경웅 기자 -
지난 10일, 日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혀
北 송일호 대사 “일본인 납북자 보고서 곧 완성”
2014년 5월 말, 일본과 북한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북한이 일본인 납북자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하고 조치를 취하면, 일본은 독자적으로 시행했던 대북제재를 해제한다”는 데 합의했다. 합의 당시 북한 당국은 2014년 9월까지 ‘일본인 납북자 실태 보고서’
2015-09-11 전경웅 기자 -
IAEA 보고와도 일치…영변 핵시설, 무기급 플루토늄 생산 가능
“분주한 北영변 핵시설”…플루토늄 핵폭탄 만드나
북한 당국이 영변 핵시설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美존스홉킨스大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8노스’는 지난 8월 22일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변 핵시설 사진을 분석한 결과 5MW급 원자로와 주변 시설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
2015-09-10 전경웅 기자 -
자유북한방송 “박정천 인민무력부 화력국장, 영관급 강등”
北인민군 지도부, 김정은과 공연 관람…숙청된 사람은?
지난 8월 25일 남북 고위급 접촉이 끝난 뒤 북한에서는 김정은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인사를 숙청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때 일각에서는 인민군 수뇌부들이 숙청당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하지만 김정은이 숙청한 사람은 인민군 수뇌부
2015-09-10 전경웅 기자 -
검찰 “북한 근로자 소환 불가능해 더 이상 조사 못했다”
“정부청사 경비대·별관 설계도 北에 넘어갔다”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부장검사 백재명)는 USB에 각종 설계도면을 담아 북한 개성공단으로 밀반출한 건설적산업체 D사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그런데 D사 대표가 개성공단으로 밀반출한 설계도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경비대 건물, 외교부가 사용 중인 별관 건물의 설계
2015-09-10 전경웅 기자 -
RFA “양강도 혜산시서 보위부에 적발…‘남쪽과 통화’ 혐의”
“북한 주부 3명 휴대전화 쓰다 ‘재수 없게 걸려’ 처형”
양강도 혜산시에 사는 북한 주부 3명이 보위부에 ‘재수 없게 걸려’ 비공개 처형을 당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보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북한 주부들이 처형된 이유는 ‘불법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북
2015-09-09 전경웅 기자 -
남북 생사 확인한 자료 바탕으로 100명까지 압축
대한적십자, 이산가족 1차 후보자 500명 추첨 준비
지난 8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이 합의된 뒤 대한적십자사는 우선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 선정 작업 준비에 들어갔다. 이산가족 상봉 1차 후보자는 500명. 고령자와 직계가족이 우선이지만 연령대별 비율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컴퓨터를 통해
2015-09-09 전경웅 기자 -
남북 이산가족 실무 접촉 ‘무박 2일’만에 타결
“10월 20일부터 이산가족 상봉…남북 각 100명 씩”
‘무박 2일’ 동안 지루한 협상을 하던 ‘남북 이산가족 상봉 적십자 실무 협의’가 8일 타결됐다. 남북 적십자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금강산에서 남북한 각각 100명씩의 이산가족들이 상봉한다는 데 합의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가족 1~2명이 동행할 수
2015-09-08 전경웅 기자 -
2014년 5월 영국 의회 “대북방송 추진하라” 촉구 영향인 듯
英BBC “대북방송, 라디오 뉴스로 송출 예정”
2014년 2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내놓은 보고서는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2014년 5월, 영국 의회에서는 “BBC 방송도 대북방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때문인지 英BBC가 대북방송을 실시할 계획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英BB
2015-09-08 전경웅 기자 -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 무박 2일째 계속…‘김정은 지시’說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난항, 주한미군 때문?
지난 7일 오전부터 시작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실무 접촉이 무박 2일째 이어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오래 이어지는 적십자 실무 접촉에 국내 일각에서는 북한이 뭔가를 강하게 요구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이 남북 적십자 실무접
2015-09-08 전경웅 기자 -
北정찰총국 대원이 밝힌 중국내 사이버 활동
北사이버 부대, 최근에는 韓 모바일 해킹 주력
北정찰총국 대원이 밝힌 중국내 사이버 활동北사이버 부대, 최근에는 韓 모바일 해킹 주력김설송 자유북한방송 기자중국과 홍콩 등지에서 활동 중인 북한 정찰총국소속 사이버 부대는 주로 10명 내외의 소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화벌이 회사’로 가장되어 있다. 2009년부터
2015-09-07 김설송 자유북한방송 기자 -
14일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회의서 북한 인권 논의될 듯
유엔 ‘강제실종 조사그룹’ 北에 ‘방문조사’ 요청
오는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제30차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회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다시 북한인권 문제, 그것도 북한 당국에 의한 ‘강제 실종’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은,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
2015-09-07 전경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