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100만 자원입대” “전면전” 협박도 한국 민심 못 바꿔

    ‘서울 불바다’ 발언 때와 다른 민심 “그래, 붙자”

    “우리는 전쟁도 불사할 겁니다. 여기서 서울은 멀지 않습니다. 전쟁이 나면 서울도 ‘불바다’가 되고 말 것입니다. 송 선생 당신도 살아남지 못해요.” 1994년 3월 19일, 북한의 핵개발과 NPT 탈퇴 등을 두고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남북 실무대표가 만난 자

    2015-08-24 전경웅 기자
  • 한국서는 레이건 대통령 “우리는 싸워야 한다” 연설 영상 확산

    北 “100만 자원입대” 선전, 한국서는 ‘레이건 연설’ 인기

    남북 간의 고위급 접촉이 이틀째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북한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선동을 펼치고 있다. 심지어 “자원입대자가 100만 명을 넘었다”는 주장도 내놨다. 北노동당 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반도에 전쟁위기가 고조되면서 전국 각지의 청년 학생들이

    2015-08-23 전경웅 기자
  • 대북방송 때문에 전쟁하겠다는 북한, 허약한 체제 드러낸 꼴

    북한이 전쟁보다 더 두려운 것은 "이것“

    방송 때문에 전쟁하겠다는 북한, 허약한 체제 드러낸 꼴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네델란드 대학 북한학 교수이번 우리 군의 보복사격 대응 의미는 상당하다. 그동안의 도발-인내 공식을 깼다는 것만이 아니다. 포탄보다 더 무서운 정치적 핵폭탄을 날린 셈이다. 김정은 정권의 평

    2015-08-23 장진성 객원논설위원
  • 日조총련, 재미종북 단체들도 ‘대북심리전 중단’ 요구

    북한 외무성·해외 주재 대사들 “전면전 불사”

    북한이 외무성은 물론 해외에 있는 주요 공관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비난하는 여론전을 펴고 있다. 특히 외무성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인민이 선택한 제도를 목숨으로 지키기 위해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는 북한 외무성

    2015-08-22 전경웅 기자
  • 귀국 권고, 철수 등의 안전조치 여부 아직 미정

    정부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924명”

    지난 20일 오후 5시, 한국군의 대응 사격을 받은 북한이 48시간의 최후통첩을 한국 청와대와 국방부로 보낸 가운데 현재 북한에 있는 한국 국민이 9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통일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북한에는 개성공단 관계자 830명,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단

    2015-08-21 전경웅 기자
  • 北조선중앙통신 “노동당 중앙군사위 비상확대회의 긴급소집”

    김정은 '준전시상태' 선포! 인민군 '완전무장' 명령

    지난 20일 오후 3시 50분경 北인민군이 한국군 지역의 대북 심리전 방송용 확성기를 향해 총격을 가했다. 총탄은 경기도 연천군 지역에 떨어졌다. 이에 한국군은 155mm K-55 자주포 26발의 대응 사격을 했다. 이 같은 한국군의 대응에 김정은이 적잖이 놀란 듯하다

    2015-08-21 전경웅 기자
  • 북한의 두얼굴, 서부전선에선 포격도발 평향서는 평화로운 남북한 축구.

    북한이 20일 오후 남북 접경지역인 경기도 연천에 포격을 가하고, 우리 측은 포격으로 대응하면서 남북한 긴장이 최고치에 달한 가운데, 북한 평양에 들어가 있는 우리 측 유소년 축구선수단은 평온한 상태이다.

    2015-08-21 황용희 기자
  • 서방 정상 참석률 ‘0’…김정은도 中전승절 불참 가능성 높아

    박 대통령 참석 中 ‘전승절’, 김정은 안 온다?

    오는 9월 3일 中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은 참석을 결정했지만, 김정은은 불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 19일,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를 보름 남짓 남겨둔 상황임에도 김정은의 방중을 위한 중국과 북한 당국 간의

    2015-08-20 전경웅 기자
  • UFG, 대북 심리전 방송 대응 도발로 풀이

    北, 동·서해 동시다발 미사일 도발 준비하나

    북한이 ‘목함지뢰 도발’ 이후 우리 군의 대북 심리전 방송에 또 다른 도발을 저지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이 동해와 서해 인근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20일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美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서해 동창

    2015-08-20 전경웅 기자
  • 신세대 인민군 장병들, 방송 들으면 충격 받을 것

    대북심리전 재개, '혹독한 대가' 맞다

     대북심리전 재개, '혹독한 대가' 맞다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북한군 전선사령부는 15일 '공개경고장'을 통해 최근 우리 군이 재개한 대북 확성기방송에 대해 "중단하지 않으면 무차별 타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했다. 한편 우리 군은 북한의 지뢰도발사건을 '정전협정 위반

    2015-08-19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 사회보험료 산정 기준 되는 노임 총액에 근속수당도 포함

    남북, 개성공단 최저임금 5% 인상 합의…내일부터 적용

    남북 당국이 9개월 가까이 끌어오던 개성공단 근로자 최저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한국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 18일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월 70.35달러에서 73.87달러로 5% 인상하고, 북한이 걷는 ‘사회보험료’의 산정 기

    2015-08-19 전경웅 기자
  • 한미 향해 “침략적 합동군사연습, 심리모략 책동 중단” 요구

    해외 ‘유령종북단체’ “UFG·대북방송 중단하라”

    북한이 이제는 해외에 있는 유령 종북단체들을 내세워 한국과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 지난 17일 北선전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아시아 아프리카 인민단결기구,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등 17개 단체가 미국과 남조선을 향해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과 심리모략책동을

    2015-08-18 전경웅 기자
  • 北조평통의 박근혜 대통령 실명 비난에 반박

    통일부 “北, 광복절 경축사 왜곡 매우 유감”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자 통일부가 이에 강하게 반박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북한이 우리 측의 진정성 있는 담화를 왜곡, 비난하고 우리

    2015-08-17 전경웅 기자
  • 北조평통 “악담만 늘어놓은 경축사, 경악과 분노”

    정부, 이산가족 명단 전달 ·추석맞이 상봉…될까?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는 추석 때까지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정부는 살아있는 이산가족 6만여 명의 명단을 정리해 북한 측에 보낼 예정이다. 하지만 북한 당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가리켜 ‘악담’이라고 맹비난

    2015-08-17 전경웅 기자
  • 한국과 북한, 30분 시간차로 개성공단 기업 불편 겪을 듯

    北 “개성공단 출입, ‘평양시’에 맞춰라”

    북한이 8월 15일부터 자신들이 만든 ‘표준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언론의 예상대로 개성공단을 오가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 자신들의 ‘표준시’에 따라 움직이라고 강요하기 시작했다. 통일부는 지난 15일, 북한이 “개성공단 입출경 시간을 ‘평양시’에 맞춰 30분 늦추라”

    2015-08-16 전경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