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김건희 명품백 보도'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소환

    검찰이 30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보도한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이 기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2024-05-30 김동우 기자
  • 서울시, '5번 유찰' 영동대로 2공구 재입찰 … 공사비 3600억

    서울시는 최근 5차례 유찰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건축·시스템 2공구'의 입찰 재공고를 오는 31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토목공사 4개 공구와 건축·시스템공사 2개 공구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다. 토목공사는 복공 설치

    2024-05-30 강세영 기자
  • 法 "하이브, 민희진 해임안 의결권 행사 안 돼" … 민희진 손 들어줘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유지할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2024-05-30 황지희 기자
  • 法 "노소영家 SK 성장에 기여 … 최태원, 1조3800억 재산분할하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 승부가 2심에서 뒤집혔다. 1심과 달리 2심은 노 관장의 손을 들어주면서 "SK그룹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방패로 삼아 모험적으로 경영해 성공한 것"이라고 판단했다.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는

    2024-05-30 어윤수 기자
  • 헌재, 안동완 검사 탄핵 '기각' … 252일 만에 직무 복귀

    안동완 부산지검 2차장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 소추가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됐다. 헌재가 현직 검사 탄핵 사건에 판단을 내린 것은 이번이 헌정사상 처음이다.헌재는 3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안 검사 탄핵 사건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기각했다.헌

    2024-05-30 황지희 기자
  • 대법원 사법정책자문위 10년 만에 부활 … "재판·인사 제도 개선"

    대법원이 외부 자문기구인 사법정책자문위원회를 10년 만에 다시 가동한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시절 운영된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사실상 폐지됐다.천대엽 법원행정처장(대법관)은 30일 법원 내부망(코트넷) 공지를 통해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되찾기 위한 제도 개

    2024-05-30 황지희 기자
  • 박찬록 차장·김호삼 지청장 사의 … 검찰 중간 간부 '줄사표'

    29일 단행된 검찰 중간간부(차장·부장검사) 인사 이후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박찬록(사법연수원 30기) 서울고검 공판부장(차장검사)와 김호삼(31기)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등 중간간부들이 연이어 사의를 밝혔다. 박 차장검사는 지난 29일 검찰 내부망인 이

    2024-05-30 김동우 기자
  • 두산 조형물에 스프레이 뿌린 활동가 … 대법 "재물손괴 아냐"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비판하기 위해 두산중공업(현 두산에너빌리티) 조형물에 수성 스프레이를 분사한 기후활동가의 행위를 재물손괴로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30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기후

    2024-05-30 황지희 기자
  • 자본시장의 검은 손⑤

    [단독] 개미들이 뿔났다 … '셀피글로벌' 소액주주들, 최대주주 등극

    [편집자주] 주식시장은 '자본시장의 꽃'으로 불린다. 돈과 자본을 매개로 작동하는 자본시장에서 기업에 대한 투자는 사회 근간을 떠받치고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하지만 이런 자본시장에는 늘 명과 암이 존재한다. 일확천금을 쫓으며 선량한 투자자들의 급소를 노리는

    2024-05-30 김동우 기자
  • '檢수사자료 유출'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 벌금형 확정

    검사 시절 담당했던 사건 수사자료를 지인에게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선규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를 선고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부장검사에게 벌금 2000만 원을

    2024-05-30 어윤수 기자
  • '자율주행차 기술' 유출 카이스트 교수, 징역 2년 확정

    자율주행차량의 첨단 핵심 센서 '라이다(LIDAR)' 기술을 중국에 유출하고 대가로 40억 원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30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2024-05-30 김상진 기자
  • '남대문 쪽방촌' 33층 업무시설로 재개발 … 주민 공공임대 입주 먼저

    서울역과 남산 사이의 쪽방촌 밀집지역인 양동구역 일대가 18층 규모의 임대주택과 33층의 업무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중구 남대문로5가 580번지 일대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1·12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2024-05-30 강세영 기자
  • '돈봉투 의혹'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으로 석방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전 민주당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허경무)는 30일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송 대표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재판부는

    2024-05-30 황지희 기자
  •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2차전' 오늘 선고 … 법원 판단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결론이 30일 내려진다.1심이 사실상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준 가운데 '세기의 이혼 소송' 2차전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9월

    2024-05-30 어윤수 기자
  • 종로 '코리안리' 사옥, 500석 클래식 공연장 품은 건물로 변신

    서울 종로구 수송동 코리안리 사옥이 클래식 공연장과 대규모 녹지가 조성된 업무시설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에서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05-30 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