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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당하고…끊이지 않는 보이스 피싱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이 생활 전반에 침투하면서 주요 수법도 널리 알려졌지만 피해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그런 뻔한 수법에 넘어갈 리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보이스 피싱 일당의 교묘한 수법에 걸리고 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10-08-08 -
올여름 서울 모기 늘었지만 `순해졌네'
올해 여름 열대야가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이어져 밤잠을 설치게 하지만 그나마 모기로 말미암은 짜증은 다소 줄어 다행스럽다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사는 배모(60)씨는 "나무가 많은 오래된 아파트 단지에 살아서 그런지 하루에만 몇 마리씩 잡아야 할
2010-08-08 -
기내식 먹다 목에 가시 걸려 응급수술
국적항공사의 기내식을 먹다 목에 생선 가시가 걸려 승객이 응급 수술까지 받는 소동이 벌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학생인 류모씨는 지난 2일 모 국적항공사의 인천발 시카고행 여객기에서 기내식으로 제공된 생선살 요리를 먹다가 음식에 남아있던
2010-08-08 -
"초등ㆍ농촌ㆍ여교사 교원평가제 `NO'"
중ㆍ고교보다는 초등학교, 대도시보다는 농어촌, 남자보다는 여자 교사가 교원평가제에 더 부정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600개 초ㆍ중ㆍ고 교사 3천6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교원평가제에 전반적으로 반대 의견이 더
2010-08-08 -
법원 "공익적 주민소송도 입증책임 있다"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의 부적절한 예산집행을 견제하고자 공익 목적의 주민 소송을 냈어도 상당한 정도 입증 책임을 져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서태환 부장판사)는 나모 씨(37)씨 등 관악구 주민 5명이 `구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한 김효겸 전 구
2010-08-08 -
`왜 날 해고해' 20대女 특급호텔서 난동
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자신을 해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서울시내 특급호텔에서 난동을 부리고 기물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정모(2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6일 오후 8시께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특급호텔 2층 연회장에서 "왜 나를 해고해"
2010-08-07 -
중국어 교사 양성 과정 개설된다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중국 복단대-HiChinese '중국어교사 양성과정'이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HiChinese(하이차이니즈, 대표 윤주영)는 중국3대 명문 대학인 복단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16일부터 2주간 국민대학교에서 '제1기 복단
2010-08-07 박모금 -
960번만에 면허 딴 차사순씨, 車 얻어
960번 도전한 끝에 운전면허를 딴 차사순(69)씨가 승용차를 선물 받았다.국내의 한 자동차회사사가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캠페인을 벌여 차 씨에게 공짜 승용차를 6일 선물한 것이다.차사순 할머니는 2005년부터 필기시험 950차례, 10번의 기능 및 도로주행
2010-08-07 박모금 -
마약 먹고 강간 살인..주부들도 집단중독
김정일의 생모 김정숙의 고향으로 알려진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강간이나 살인 등 마약으로 인한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최근 함경북도 회령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의 80% 이상이 마약과 관련된 것으로
2010-08-07 조광형 -
<139> "이승만은 공부도 투쟁이었죠"
다섯 번째 Lucy 이야기 ② 「지금 어디야?」하고 테드가 물었으므로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 「여긴 안면도란 섬이야.」「안면도?」테드의 목소리가 굳어져 있다.「아니, 거긴 어떻게 간거야?」「안내를 받아서.」내가 앞쪽에 선 고지훈의 뒷모습을
2010-08-07 -
중부 비 더위 한풀꺾여…남부는 폭염 지속
입추(立秋)인 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연일 이어져 온 찜통더위가 한풀 꺾였다.그러나 구름만 끼어 있는 남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아 다시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서울에 58mm의 비가
2010-08-07 -
이영호 前비서관 참고인 조사받고 귀가
`불법사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6일 오후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2시50분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와 약 8시간 조사를 받았으며 귀가 직전 기자들에게
2010-08-07 -
강남 아파트서 불…음식냄새 없애려다
7일 오전 0시20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J아파트 3층 조모(30.여)씨의 집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불은 내부 벽면 2㎡와 주방가구 등 집기류를 태워 10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6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씨가
2010-08-07 -
MBC '김수로' 방영금지 가처분 기각
서울 남부지법 제51민사부(수석부장판사 양재영)는 사단법인 가락중앙종친회가 "MBC 드라마 '김수로'가 역사를 왜곡하고 후손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MBC를 상대로 낸 방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드라마의 방영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2010-08-07 -
“종북단체, 대한민국 일원일 수 없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이적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4일 우리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이하 련방통추) 관련자들이 수사를 받는 가운데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단체는 시민사회 일원이 아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련방통추’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
2010-08-06 박모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