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사방' 234명 텔레그램 성착취 총책 신상공개 … 33세 김녹완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조직 '자경단'의 총책이자 '목사'라 불린 김녹완(남·33세)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8일 오전 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19개 혐의를 받는 총책 김녹완의 이름·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2025-02-08 이기명 기자
  • '서울청장 직무대리'에 박현수 행안부 경찰국장 … 경찰 고위급 7명 전보

    '경찰 2인자'인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된 박현수(54·경찰대 10기)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직무정지로 공석인 서울경찰청장 자리에 직무대리로 발령됐다.경찰청은 7일 치안정감 내정자 및 치안감 등 총 7명에 대한 인사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인사에는 지난 5일 치안정감

    2025-02-07 김상진 기자
  • 심층진단

    속속 드러나는 진실들 … "계엄 선포 만으론 내란죄 성립 안 된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헌문란'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아님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안 통과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국회 의결 방해와 관련해 핵심 증인들이 기존 입장과 다른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서다.국헌문란

    2025-02-07 송학주 기자
  • [N-포커스]

    '편향논란' '진실게임' 점입가경인데 … 추가 변론 머뭇거리는 헌재의 '아집'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이 두 차례만 남은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추가 변론 기일 지정 여부를 결정하지 않자 정치권과 법조계에서에는 '졸속 탄핵' 우려와 대통령 방어권 침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7일 헌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 대

    2025-02-07 박서아 기자
  • 檢, 이재용 부당 합병·회계부정 혐의 대법원 상고

    검찰이 7일 1·2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의혹 사건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회계부정과 부정거래행

    2025-02-07 이기명 기자
  • 검찰, 김정숙 여사 '샤넬 재킷·타지마할 셀프 초청 의혹' 무혐의 처분

    검찰이 '인도 타지마할 외유성 출장 의혹'과 '샤넬 재킷 미반납 의혹'으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조아라)는 7일 "전직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에 대한 사회

    2025-02-07 이기명 기자
  • 내일 체감온도 -25도 '겨울왕국' … 한파·빙판길 주의

    이번 주말 체감온도가 -25도까지 떨어지면서 북극한파가 이어지겠다. 눈은 차차 그치지만 쌓인 눈이 얼어붙으며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날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8일 대부분의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내려가는 등 한파가 예보됐다. 이

    2025-02-07 정혜영 기자
  • 경찰 "서부지법 불법행위 107명 수사 중" … 추가체포 4명 영장심사도

    경찰이 지난달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건 등과 관련해 총 107명을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들 중 추가로 체포된 4명에 대해서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렸다.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8~19일 서부지법 난입 등 사건과 관련해 "불법행위와 관련 66명을

    2025-02-07 김상진 기자
  • '수사정보 거래' 검찰 수사관·SPC 임원 2심도 실형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 정보를 대가로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찰 수사관과 SPC 임원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김우진·한창훈·권혁준)는 7일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를 받는 검찰 수사관(6급) 김모씨와 뇌물

    2025-02-07 황지희 기자
  • 檢, 이재용 '부당 합병·승계 무죄' 상고 여부 결정 … 비공개 심의위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로 1·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상고 여부를 논의하는 상고심의위원회가 비공개로 열렸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 사건에 대한 서울고등검찰청 형사상고심의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상고심의위원회 운영지

    2025-02-07 이기명 기자
  • 검찰도 中 '딥시크 AI' 접속 차단 … "안전성 검증 전까지 잠정 조치"

    검찰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근을 차단했다.대검찰청은 7일 "업무 보안 문제를 검토해 이날 오전 8시부로 딥시크에 대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인터넷망에서 딥시크에

    2025-02-07 박서아 기자
  • N-포커스

    '계엄 증인' 진술, 尹에 유리하게 급전환 … '탄핵 심판' 기류가 확 달라지고 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이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한 발언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윤 대통령의 탄핵안 통과에 결정적 요인인 국회 의결 방해와 관련해 핵심 증인들이 기존 입장과 다른 발언을 꺼내고 검찰 공소장의 내용을 뒤엎는 내용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에 따

    2025-02-06 송학주 기자
  • 尹 "홍장원·곽종근에서 탄핵 공작 시작 … "끌어내라 한 적 없어"

    '12·3 비상계엄 사태'로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증인 신문 절차 과정에서 발언권을 얻어 "'탄핵 공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헌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현태 707특수임무단장,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

    2025-02-06 이기명 기자
  • 법정서 말 바꾼 곽종근 "尹, 국회의원이라 한 적 없다" … '의원' 아닌 '인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병력을 투입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다가 "'국회의원'은 듣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

    2025-02-06 황지희 기자
  • 김용현 측 "검찰이 영장 없이 체포 … 구속 취소돼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형사재판에서 구속 취소를 주장했다.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은 "검찰이 영장 없이 체포한 것이 적법하다고 주장

    2025-02-06 박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