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아, 예쁜 별로 가" … 故 김하늘 양 아버지의 토로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김 양의 아버지 김모(38)씨가 건양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기자들에게 지난 10일 비통함을 토로했다.김씨는 기자들에게 "하늘이는 가방 메고 학원으로 가는 사이에

    2025-02-11 김상진 기자
  • 이상민 "민노총, 北 지령 받고 '이태원 참사' 정쟁 활용 … 사회 전복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11일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북한 지령을 받은 민주노총 간부가 이태원 참사를 사회 전복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국가적 비극을 사회 분열,

    2025-02-11 황지희 기자
  • '대전 초등생 피살' 교사 "어떤 아이든 같이 죽을 생각으로 찔렀다"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교내에서 40대 여교사가 8살(1학년생) 김하늘 양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살해하고 함께 죽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경찰청과 대전시교육청,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2025-02-11 김상진 기자
  •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전 임원 혐의 인정 … 손태승은 '묵묵부답'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우리은행 전 임원 중 한 명이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손 전 회장은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특정경제범

    2025-02-11 이기명 기자
  • 尹측 "헌재, 한덕수 탄핵 권한쟁의 먼저 결정해야" … 심리 순서에 반발

    윤석열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 심리 순서에 반발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관련 권한쟁의 심판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권한쟁의심판보다 먼저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거대 야당은 마은혁 헌법재

    2025-02-11 박서아 기자
  • [단독]'우리법연구회' 문형배 연락처 유출 … 뿔난 국민 항의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연락처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유출되면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비난 메시지를 받고 있다.헌재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과열되면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국민의 항의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1

    2025-02-11 황지희 기자
  • [단독]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가입' 대아고 동문 카페서 음란물 공유 파문… '행번방' 논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58·사법연수원 18기)이 졸업한 경남 진주 대아고등학교 15회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수년간 음란 사진과 게시글이 공유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해당 카페에는 문 대행도 가입돼 있어 누리꾼들은 이를 방관한 문 대행을 겨냥해 '행번방'(N번

    2025-02-11 박아름 기자
  • 신원식 "비상계엄 반대했으나 野 폭주 감안하면 가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 안보실장은 이날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좋은

    2025-02-11 황지희 기자
  • '제자 호텔 방 무단침입' 前 서울대 음대 교수, 2심도 벌금형

    대학원생 제자 호텔 객실에 무단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성복)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전 서울대 음대 교수 A씨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2025-02-11 박서아 기자
  • 尹 "계엄, 보안 요하는 국법상 행위 … 절차적 위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절차적 위반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 중 의견진술 기회를 얻어 국무위원들의 서명 및 회의록 작성 절차가 생략된 경위를 설명했

    2025-02-11 황지희 기자
  • 5억 원 상당 코인 받고 도주 … 경찰, 남성 2명 추적 중

    경찰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코인)을 거래하는 도중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탄 채 도주한 남성 2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20분께 서울 서초동에서 5억 원 상당의 코인을 거래한 뒤 대금을 주지 않

    2025-02-11 김상진 기자
  • 法, '아파트 이웃 살인' 최성우 징역 30년 선고 … 유족 "납득 못 해"

    법원이 망상에 빠져 70대 이웃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성우(29)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11일 서울북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이태웅)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0년과 보호관찰 5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부는 재범 위험성은 평

    2025-02-11 박서아 기자
  •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송철호·황운하 무죄 판결 불복 … 대법원 상고

    검찰이 문재인 정부 시기 일어난 '울산시장 선거개입' 혐의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받은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 의원과 송 전 시장 등

    2025-02-11 이기명 기자
  • 대법 "허위로 정부 지원금 받아도 기준 안 맞으면 처벌 불가"

    허위로 지원금을 수령했더라도 법률상 보조금 기준에 맞지 않으면 보조금 관리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보조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2025-02-11 박서아 기자
  • '인력난' 공수처 "신규 검사 7명, 崔 대행 임명 가능" … 임명 촉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신임 검사 7명의 임명을 촉구했다.공수처 관계자는 11일 정부과천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면직권을 행사했으니 임명도 가능하다고 본다. 최 권한대행이 신규 검사를 임명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nbs

    2025-02-11 이기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