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 병명만 9개, 돌연사 위험" 보석 신청

    이명박 전 대통령측 변호인단이 법원에 보석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변호인단은 의료기관에서 확인한 이 전 대통령의 병명만 9개에 이르며 수면무호흡증에 따른 돌연사 위험성도 있는 상태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측 강훈 변호사는 전날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2019-02-20 김동우 기자
  • 이명박·양승태·김경수 '보석 러시'…눈치보는 法

    법원이 보석(保釋) 결정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전직 대통령과 대법원장이라는 거물들이 연이어 보석을 신청한 탓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충실한 심리를 해달라는 취지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보석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불법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

    2019-02-20 김동우 기자
  • 민주화대부 장기표 "김경수 구속 당연한 일"

    '민주화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장기표(74) 신문명정책연구원 이사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1심 판결문 자체분석 결과를 공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집권세력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여당이 의견을 개진해 사법부를 압

    2019-02-20 김동우 기자
  • "KBS 수신료 환불하라"…'국민요구' 3만건 넘어

    KBS 시청자들의 수신료 환불 요구가 지난해 처음으로 3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신료 환불 요구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2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2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2018년 KBS에 접수된 수신료 환불 민원은

    2019-02-20 최재필 기자
  • 김장겸·안광한 전 MBC사장, 1심서 집행유예

    이명박·박근혜 정권 시절 부당 전보 인사에 개입하고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광한(63)·김장겸(58) 전 MBC 사장과 백종문(60)·권재홍(59) 전 부사장에게 전원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김성대)는 19일 노동조

    2019-02-19 조광형 기자
  • “법원행정처 폐지…사법부 독립성 훼손”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법부 개혁방안인 '법원행정처 폐지'와 '사법행정회의 신설'이 사법부의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외부인사들의 추천과 선발 절차를 객관화하는 게 어려운 데다 사법행정에 특정 이념성향을 가진 이들이 개입할 경우 법관들이 외부세력의 눈치

    2019-02-19 오승영 기자
  • [단독] 법원, MB항소심 공판일정 새로 잡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새로 구성된 재판부가 공판일정을 다시 짜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피고인이 전직 대통령인 중요한 재판인만큼 재판일정이 늦춰지더라도 공정한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특히 이 전 대통령

    2019-02-19 김동우 기자
  • '경영참여형 주주권 행사' 장단점…정책 토론회

    국민연금의 '경영참여형 주주권 행사' 논쟁을 둘러싸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3월 주총 시험대, 국민연금 경영개입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열릴 토론회에

    2019-02-19 임혜진 기자
  • '기무사 댓글' 배득식 전 사령관 1심 징역 3년

    이명박 정부에서 국군기무사령부의 불법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득식(65) 전 기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19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 전 사령관에게 징역

    2019-02-19 김동우 기자
  • '비폭력=양심' 인정…'신념적 병역거부' 첫 무죄

    타인의 생명을 빼앗는 군사훈련에 참석할 수 없다며 수년간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여호와의 증인 등 종교적 이유가 아닌 비폭력주의·평화주의 등의 신념을 양심으로 인정한 첫 사례다.수원지법 형사5단독 이재은 부장판사는 예비군

    2019-02-19 김동우 기자
  • 손혜원 투기 의혹… 문화재청·목포시청 압수수색

    검찰이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손 의원에게 부패방지법상 공무원의 업무상 비밀이용금지 위반과 직권남용,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을 적용할 수 있는 지 검토하고 있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2019-02-19 김동우 기자
  •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前장관 출금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최근 김 전 장관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 검찰은 지난달 14일 환경부를 압수수

    2019-02-19 김동우 기자
  • '주 52시간' 시행하면…일자리 40만개 날아간다

    주 52시간근무제 시행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연간 일자리 40만여 개, 총임금소득 5조6000억원, 국내총생산(GDP) 10조7000억원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로시간 감소로 줄어든 근로자 소득과 가계소비는 연쇄반응을 일으켜 기업투자와 기업 수,&

    2019-02-19 전명석 기자
  • 서울대 총동창회 '편법 총회' 소집에 동문들 발끈

    서울대학교 총동창회가 정기총회를 한 달 앞두고 특정 회원들만 사전에 접수시키는 방법으로 동창회 회칙 개정을 막으려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동문 단체들은 박승희 사무총장의 해임과 신수정 총동창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19일, 서울대 단과대학 동창

    2019-02-18 김철주 기자
  • "손석희 동승자 진실 밝혀야"… 시민단체 '뺑소니' 고발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 턴라이트 등 시민단체가 손석희(62) JTBC 대표이사를 뺑소니 혐의로 고발했다. 시민단체가 손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은 지난달 28일에 이어 두 번째다.자유연대는 18일 손 대표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 및 도

    2019-02-18 두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