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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원'짜리 프로포폴 50만원에 판 의사… 3개월간 5억 챙겨
대법원이 환자들에게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해 수억원대 매출을 올린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실형을 확정했다.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환각효과가 있어 마약류로 지정돼 있다.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19-11-22 박찬제 기자 -
전직 대통령 치료도 안끝났는데… 법무부 “박근혜 구치소 복귀 논의”
법무부가 어깨수술을 받고 두 달째 입원 중인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구치소 복귀 시점을 병원 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1일 법무부에 따르면, 교정본부는 다음주 중 담당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복귀 시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 전 대
2019-11-22 노경민 기자 -
고졸 운전기사→ 요양병원 총무과장→ 세차장 운영자... 경기도 7개병원 총괄 감사로
[단독] "다스 실소유주는 MB" 제보자 김종백… 경기도의료원 '맞춤취업' 의혹
경기도의료원이 언론에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제보한 김종백(43) 씨를 감사실장으로 채용하면서 '맞춤형 공고'를 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지 취재 결과 경기도의료원은 2019년 10월 감사실장 채용공고를 내면서 '4급 공무원으로, 감사업
2019-11-22 김동우 기자 -
'군기 빠진' 육군 30사단… '민간인' 우오현 SM회장 동생도 '軍사열'
우오현 SM(삼라마이더스)그룹 회장이 민간인 신분으로 '소장' 계급장을 달고 군 장병들을 사열한 데 앞서 우 회장 동생도 같은 부대 장병들을 사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우 회장과 우 회장 동생에게 사열을 받은 군부대는 육군 30사단이다.이 신
2019-11-22 노경민 기자 -
"탈북민도 난민… '강제송환 가능' 난민법 개정 신중해야"
"생사의 기로에 있을 북한 이탈 주민을 고려하면 난민문제 처리에 너무 엄격하거나 인색할 수는 없다."노동영 변호사(대한변협 난민이주외국인TF 위원)가 21일 '난민법 개정 방향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한 발언이다. 노 변호사는 '강제송환금지(농 르풀망 원칙) 원칙'을 무력
2019-11-22 김현지 기자 -
[오늘의 날씨] 낮 동안 '포근'… 일교차 10도 이상
22일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서쪽에서 유입된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아 낮 동안 포근할 전망이다. 다만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2019-11-22 박찬제 기자 -
조국, 두 번째 조사에서도 묵비권… "추가 조사 필요"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이 두 번째 검찰 소환조사에서도 진술거부권(묵비권)을 행사했다. 검찰 측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조 전 장관을 이날 오전 9시30분부
2019-11-22 데스크 기자 -
이분들, 손해배상소송도 진행중
‘보상금 4억’ 받았는데 ‘지급중지’ 요청한 세월호 유족들… 왜
국가로부터 수억원대의 위자료를 수령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보상금 지급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들은 “보상금을 받을 당시 국가의 부실구조 사실 등을 알았다면 보상금을 받지 않았을 것”이라며 보상금지급결정 취소청구소송을 제
2019-11-21 박찬제 기자 -
인헌고 사태 ‘학생 탓’으로 돌린 조희연… “무책임함에 실망”
서울시교육청이 ‘정치편향교육’ 논란이 일었던 서울 인헌고 교사들에게 법적·행정적 징계조치를 하지 않기로 결론냈다. 이들 교사가 특정 이념이나 사상을 강제로 가르치거나, 정치편향적·정파적 교육을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게 시교육청의 판단이다. 교육계에선 "공정성이 결여된
2019-11-21 신영경 기자 -
"국부를 두 번 난도질... 시일야방성대곡"
"다큐는 심사기준 완화해야"… '이승만 박정희 희화화' 용인한 대법원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친일파' '민족반역자' 등으로 묘사한 다큐멘터리 '백년전쟁'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제재가 적법했다는 1·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백년전쟁'을 방송한 시청자 제작 전문 TV채널 '시민방송(R
2019-11-21 조광형 기자 -
BTS, 군대 가야 한다… '예술 대체복무' 인정 않기로
정부가 21일 ‘병역 대체복무제 개선계획(이하 대체복무제 개선안)’을 심의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9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개선안을 확정했다. 방탄소년단은 군대에 가야 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2019-11-21 전경웅 기자 -
"정치 중립 위해 검찰개혁"?… 文정부 檢 개혁안 살펴보니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 검찰개혁은 필요하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조국(54) 전 법무부장관 사태를 두고 "송구스럽다"는 사과 메시지를 전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현
2019-11-21 김현지 기자 -
좌파 교육감이 만든 현실
학력저하 심각한데도… ‘막가파식’ 혁신학교 확대 추진하는 조희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역점사업인 ‘혁신학교 확대정책’이 난항을 겪는다. 학력저하 등으로 인한 현장의 반발 탓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혁신학교가 1년째 단 한 곳도 늘지 않았다. 교육계는 “조 교육감이 현장에서 원치 않는 혁신학교를 막무가내로 우후죽순 늘려가며 비민주적 행
2019-11-21 신영경 기자 -
ㅉㅉ... 법무장관까지 지낸 양반이 걸핏하면
이번엔 '유재수 감찰 무마' 연루 의혹… 조국, 또 묵비권
부인 정경심(57) 씨의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혐의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조국(54) 전 법무부장관에게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커졌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당시 금융위원회 정책국장)에 대한 청
2019-11-21 김동우 기자 -
평화·화해·공영·공생… UPF '아시아·태평양 서밋' 성료
동남아 정치·종교지도자들이 모여 평화와 화해, 공생, 공영 등의 보편적 가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18~21일까지 나흘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가정연합의 민간기구 천주평화연합(UPF) 주최로 '아시아·태평양 서밋'이 열렸다
2019-11-21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