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 개입' 송병기 조사하러 울산에 수사팀까지 보낸 검찰, 왜

    '울산시장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병기(58)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이틀째 소환조사 중이다. 법무부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유죄 입증 근거를 남기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태은)는

    2020-01-22 김동우 기자
  • '성전환 부사관' 강제전역시킨다… 육군 "여군 복무 불가"

    성전환수술을 받고 '외형상' 여성이 된 부사관이 강제전역하게 됐다. 육군은 22일 전역심사위원회를 열고 군복무 중 성전환수술을 한 A하사의 전역을 결정했다. A하사의 군인 신분은 24일 0시까지만 유지된다. 전역심사위는 군인사법 등 관계법령 기준에 따라 A하사가 '계속

    2020-01-22 박찬제 기자
  • 누구에겐 '수의' 입혔는데… 이런 게 '내로남불'

    [현장] '사복' 입고 법정 나온 정경심… "검찰, 이 잡듯 뒤졌다"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조국 일가의 각종 비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8) 씨가 22일 첫 공판기일에 출석했다. 정씨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020-01-22 김동우 기자
  • "국정질서 혼란 야기"… '국정농단' 최서원 파기환송심 25년 구형

    '국정농단'사건 파기환송심에서 박영수특검과 검찰이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불린 최서원(64·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오석준)는 22일 오후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파기환송심 결심

    2020-01-22 김현지 기자
  • '보복기소' 질문에… 그는 웃기만 했다

    김경수 구속 후 '문빠 역적'됐다… 성창호 판사 "법관 왜곡 공격 이해 안 돼"

    "20년 법관으로 근무하면서, 한 인간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당혹스럽고 참담한 순간이었다."검찰 수사기밀을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창호(47·사법연수원 25기)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 심리로 열린 결심

    2020-01-22 노경민 기자
  • 교육부, 한체대 내 서울 동부권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추진

    교육부가 국립대학인 한국체육대학교(이하 한체대) 부지에 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 연합기숙사는 2023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1월 한체대와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1일 기숙사 건립을 최종 결정

    2020-01-22 신영경 기자
  • 재판장 '물갈이' 우리법 출신 주심판사 '유임' 설(說) 돈다

    [취재수첩] 김경수 선고 연기, 우리법 출신 판사 '태클' 때문이었다?

    "우리법연구회는 사법부 내 사조직이 아닌 연구단체로, 정파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김명수 대법원장은 후보자 시절이던 2017년 9월1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법연구회가 '사법부의 하나회'라는 주장이 있다"는 청문위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대법원

    2020-01-22 김동우 기자
  • [현장]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 이우연 박사, '1인 시위' 나선 까닭은

    "류석춘 교수의 학문의 자유, 수업의 자유를 보장하라!"22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 <반일종족주의> 공동 저자인 이우연(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박사는 이같이 적힌 팻말을 들고 1인 '침묵'시위를 벌였다. '사회학적 논의 과정에서 나온 발언'을

    2020-01-22 박찬제 기자
  • “조국 징계 신속히 결정하라”… '뭉그적' 서울대에 교수들도 뿔났다

    서울대 교수협의회(이하 교협)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신속히 결정해 달라고 학교 측에 요구했다. 검찰로부터 조 전 장관의 기소 사실을 통보받은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돌아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

    2020-01-22 신영경 기자
  • 법무부, '檢 인사참사' 윤석열 입장문 막았다… 野 "추미애 직권남용"

    법무부가 '1·8 검찰 대학살 인사'와 관련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답변서를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대검찰청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법무부가 자의적으로 가로막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야당은 "법무부가 윤 총장의 손발을

    2020-01-22 노경민 기자
  • 검찰 기소에… 조국 측 "공소장은 허구, 수사는 사상누각" 반박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5) 전 법무부장관이 "검찰 공소장은 허구"라고 반박했다. 자신에게 적용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전면 부인했다.조 전 장관은 21일 페이스북에 변호인단의 견해를 올렸다. 이 글에는 검찰의 공소장을 반박하는 내용이

    2020-01-22 김현지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림… 서울·경기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와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제주도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도 예보됐다. 이날 새벽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라도와 경남지역으로

    2020-01-22 박찬제 기자
  • [현장] "재일동포 북송, 北중앙당과 조총련 합작품이다"

    "재일동포 북송 1세대 대부분이 북한에서 한을 품은 채 사망했다."이주천 전 원광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이승만학당 주최로 열린 제107회 이승만포럼 주제강연 '재일동포 북송 60주년과 이승만의 대일외교'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2020-01-21 박찬제 기자
  • 2심도 '1심 유죄 근거' 김경수 킹크랩 시연 참석 인정했다

    "김경수, 킹크랩 봤다" 잠정 결론 낸 법원, '추가심리' 선언… 왜

    법원이 21일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52) 경남도지사의 선고공판을 미루고 '드루킹' 김동원(50) 씨의 공모관계 입증을 위한 추가 심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한 것만으로는 둘 사이의 공모관계가

    2020-01-21 김동우 기자
  •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 수상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 회장이 21일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한다.  21일 대한변협 등에 따르면, '2020 연세법현 동문가족 새해인사의 밤' 행사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는 연세대 법

    2020-01-21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