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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태 이후 '포토라인' 관행 폐지됐는데…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얼굴·이름 공개하라"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성노리개로 착취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피해자들의 성착취 동영상을 메신저 텔레그램에 유포한 혐의의 '박사방' 운영자 조모씨는 물론, n번방에서 동영상을 본 이들의 신상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22
2020-03-22 김현지 기자 -
한 달 동안 방역에 구멍 뚫려 있었던 셈…
신천지 대구교회, '위장교회 교인 명단' 뒤늦게 제출 '논란'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천지 사실을 감춘 '위장교회' 2곳의 신도 명단을 대구시에 뒤늦게 제출해, 보건당국의 방역에 허점이 생겼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9일 신천지 위장교회 2곳, 2곳의 신도 47명 명단과 연락처
2020-03-22 김현지 기자 -
누적 사망자도 세 자릿수
우한코로나 일일 확진자,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 총 8799명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늘어났다. 전날 신규 확진자 87명으로 나타나며 감소세를 보이는가 싶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오른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우한코로나 환자
2020-03-21 박찬제 기자 -
저런 걸 결제해서 본다는 사람들이 더 소름끼쳐…
음란물 공유 '유사 n번방'… 디스코드·카톡 대화방에도 기승
'텔레그램 n번방' 사건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되면서 범죄 장소가 텔레그램이 아닌 디스코드 등 다른 메신저로 바뀌고 있다. 다른 온라인 메신저에서는 n번방을 모방한 OO방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이 때문에 텔레그램을 포함한 온라인 메신저 상에서 일어나는 성범죄를 예방
2020-03-21 박찬제 기자 -
피해여성 74명 중 16명이 미성년자…'n번방' 박사, 7개 범죄 혐의 적용
스마트폰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해 부당이득을 챙긴 이른바 '박사방 사건'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에게 당한 피해자는 74명으로 이 중 16명은 미성년자로 드러났다.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박사방의 핵심 운영자인
2020-03-20 박찬제 기자 -
"이탈리아 교민을 구하라"… 정부, 전세기 띄워 데려온다
정부가 이탈리아에 전세기 두 대를 보내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을 데려오기로 결정했다. 우한 코로나(코로나-19) 감염증이 서구 유럽 전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데 대한 조치다. 국경이 폐쇄된 중남미 지역 교민들의 귀국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이탈리아 교민 57
2020-03-20 노경민 기자 -
지오영 회장, 식약처장과 친분... 그거 믿고 '식약처 지침' 어겼나?
'마스크 특혜 의혹' 지오영… 마스크 60만 장 빼돌렸다
공적마스크를 공급 중인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GEO-YOUNG)이 판매량 신고를 의무화한 정부의 지침을 무시하고 마스크 수십만 장을 거래한 것으로 파악됐다.20일 CBS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오영의 미신고 마스크 판매 정황을 포
2020-03-20 박찬제 기자 -
미국·유럽발 '역유입' 우려… '귀국' 유학생 21만 명 관리 '비상'
최근 유럽에서 우한코로나(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해외 유학생들의 귀국 행렬이 늘었다. 해외 대학들의 유학생 관리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데다, 수업도 온라인으로 대체해 현지에 머무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그러나 귀국 학생들이 우한코로나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2020-03-20 신영경 기자 -
지병 없었는데… '사이토카인 폭풍 증상' 대구 20대 확진자 '위중'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가 87명 늘었다. 대구에서는 20대 확진자 1명이 '사이토카인 폭풍(cytokine storm)' 증상으로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신종 바이러스 등에 감염됐을 때 면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해 정상세포까지 공격하
2020-03-20 노경민 기자 -
인터넷 카페 만들어 총선 후보 지지하면… ‘선거법 위반' 해당할까?
4·15총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우한코로나(코로나-19) 여파로 길거리 선거운동이 드물다. 후보자들은 마스크를 끼고 출·퇴근길 시민들을 향해 자신을 알리는 팻말을 들 뿐, 말을 건네거나 악수를 청하는 장면은 사라졌다. 온라인에서의 선거운동, 후보자 이
2020-03-20 김현지 기자 -
"총선이 코앞.... 목사님이 죽어서 나가기 전엔 안 내보내줄 것 같다"
[단독] 구속수감 전광훈 목사, 목 수술 후유증으로 '마비' 위독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64·사진) 목사가 '경추 수술' 후유증으로 몸에 마비 증세가 나타나 이틀 전 구치소 의무실에 실려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 목사의 측근 A씨는 2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목사님을 매일 접견하는
2020-03-20 조광형 기자 -
"추측에 불과"라는 주장에 떠오르는 단어… '조국스럽다'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만 12개인데… 조국 측 "모든 공소사실 부인"
'가족 비위'와 '유재수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5) 전 법무부장관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조 전 장관 변호인 측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김미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은 모두 검찰의 일방적 주
2020-03-20 김동우 기자 -
法 "손님 얼굴에 고의로 술 뿌린 유흥주점 직원, 폭행죄 성립"
상대방 얼굴에 고의로 술을 뿌리면 '폭행죄'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24부(부장판사 이기홍)는 최근 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흥주점 직원 A씨(30)에게 벌금 3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6
2020-03-20 김현지 기자 -
우한코로나가 만든 '큐큐, 웃픈' 대학가
‘인강’ 교수에 ‘별풍선’ 쏘고, 서버 다운되고… 대학 온라인 강의 ‘시끌시끌’
우한코로나(코로나-19) 사태로 개강을 2주 연기한 대부분의 대학이 16일부터 '온라인 강의'로 학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온라인 강의를 위한 대학 측의 준비 부실 사례가 잇따르면서 곳곳에서 혼선이 빚어졌다. 대학들은 우한코로나 확산에 따라 온라인 강의를 추가
2020-03-20 신영경 기자 -
[오늘의 날씨] 춘분에 '강풍'… 일교차도 크다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인 20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강풍이 불겠다.이날은 국외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가 당부된다. 특히 이날은 아침까지 강풍이 불어 항
2020-03-20 박찬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