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파기환송심 '무죄'… 은수미, 성남시장직 유지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파기환송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심담)는 16일 열린 이 지사의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2020-10-16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아침엔 '쌀쌀', 밤엔 '비'… 출근길 추위 여전

    금요일인 16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밤에는 곳곳에 비가 오겠다.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수도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

    2020-10-16 박찬제 기자
  • 역대급 전세난 벌어졌는데…"지금 원인 파악한다"는 '뒷북' 정부

    지난 7월 31일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전세대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세가격 상승요인을 면밀히 점검·논의하겠다"며 추가 대책을 예고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재 전세난의 근본 원인이 정부가 그간 쏟아낸 부동산 대책 실패라며 또 다시 규제를 강화하

    2020-10-15 노경민 기자
  • '컴맹' 주장 정경심 보란 듯… 검찰, 30초 만에 뚝딱 '위조데이' 재연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내 정경심(58) 씨 재판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과정을 직접 시연했다.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하는 '한컴 오피스'와 'MS 워드' 프로그램만 이용했다. "표창장을 위조하려면 전문 이미지 프로그램을 써야 한다"던 정씨 측 주장과

    2020-10-15 박아름 기자
  •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징역 1년 최종 확정

    박근혜 정부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을 압박해 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한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81)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징역 1년형이 최종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5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강요 혐의로

    2020-10-15 김동우 기자
  • "사람에 충성 안 해" "MB 때 쿨했다"…'마지막 국감' 윤석열 목소리 낼까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오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등 국감 때마다 깜짝발언으로 파장을 일으킨 그가 올해 이어진 감찰 학살인사와 수사지휘권을 두고 벌어진 추미애 법무부장관과의 갈등, 옵티머

    2020-10-15 김동우 기자
  •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1명 또 숨져… 추가 확진자 없어

    국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부산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진 탓이다. 신규 확진자는 13일(102명) 100명대를 기록했다 14일(84명) 두 자릿수로 내려왔지만 이틀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15일 질병청 중

    2020-10-15 노경민 기자
  • "국감서 증언하겠다"고 하자… 추미애, 한동훈 또 좌천시켰다

    법무부가 "채널A 사건은 권언유착"이라고 주장한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을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으로 전보조치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세 번째 '좌천성' 인사다.법무부는 14일 한 검사장을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연구위원으로 발령냈다. 한 검사장은

    2020-10-15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전국 아침 0~13도

    목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이날 전국은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과 기타 요인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이날은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출근길이

    2020-10-15 박찬제 기자
  • "靑 근무 아내에게 말해보겠다"… 옵티머스 경영진 '구명 로비' 시도했다

    1조원대 펀드 사기 의혹을 받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경영진이 도주 시나리오 문건을 만들기 직전 "청와대에 얘기해서 막아보겠다"며 '구명 로비'를 시도하려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중앙일보가 14일 보도했다. 이 경영진은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아내에게 얘기해 사태를 무마시키려 한

    2020-10-14 노경민 기자
  • [현장] "분열 빠진 대한민국에 신뢰 확산시킬 것"…'트러스트포럼' 창립식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불신을 걷어내고 신뢰 풍토를 확산시키겠다."14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트러스트포럼' 창립식이 열렸다. 이날 창립식에는 고인경 트러스트포럼 대표를 비롯해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김명환 전 해병대사령관, 박찬숙 전 한나라

    2020-10-14 박찬제 기자
  • "직원 통해 감염 추정"…요양병원 53명 무더기 확진 나온 부산 '충격'

    부산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과 환자 등 50여 명이 무더기로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 중 1명은 사망 후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병원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를 취하고 역학조사에 나

    2020-10-14 노경민 기자
  • [현장] 피격 공무원 유족 "해경 못 믿어… 동료들 진술 공개하라"

    북한군에 피격돼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 씨의 유족이 월북 가능성을 제기한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의 수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해경에 동료 선원들의 진술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피격 공무원 이씨의 형 이래진(55) 씨는 1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해경 청사 앞에서

    2020-10-14 신영경 기자
  • "아들과 당직사병 통화 안 했다"…'거짓말' 추미애, 명예훼손 처벌 가능하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을 제기한 당직병사 현모 씨가 추 장관과 서씨 변호인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면서 이들에 대한 법적 처벌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추 장관 등이 현씨를 대상으로 공

    2020-10-14 박아름 기자
  • 펀드 사기에 與 로비 의혹으로 번지는데… 미심쩍은 옵티머스 수사, 왜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사태'가 사모펀드 사기 사건을 넘어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검찰도 인력을 증원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했지만, 여전히 검찰 수사에 의구심을 드러내는 목소리가 이어진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여권 인사가 연루됐다는 증

    2020-10-14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