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투기'급 사고시 공공기관 전체 임직원 성과급 삭감

    정부가 앞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같은 '대형사고'를 칠 경우 해당 공공기관 임직원 전체가 성과급을 못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민적 공분을 사는 중대한 일탈 행위를 저질렀을 경우 직원 개인 비위라 하더라도 기관 전체가

    2021-03-21 노경민 기자
  • 한명숙 사건 위증 '불기소'에도… 임은정 "계속 가겠다"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이 대검 부장회의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불기소 결론에 대해 "은하수를 바라보며 계속 가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연구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모래바람

    2021-03-21 김동우 기자
  • 선관위 "박원순 사건 피해자 기자회견, 선거법 위반 아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A씨의 기자회견은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선거관리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A씨가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해 특정 정당의 후보를 떨어뜨리려는 의도를 가졌다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선거관리

    2021-03-21 노경민 기자
  • 대검 부장·고검장들, '한명숙 사건 모해위증' 불기소 판단

    대검찰청 부장과 고검장들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에서 위증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기존과 대검의 결론과 마찬가지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전날 부장회의를 열고 한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재소자 김모씨의

    2021-03-20 김동우 기자
  • [주말의 날씨] 주말 내내 흐리고 토요일에는 전국 비 소식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어젯밤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이날 새벽 남부지방과 충청권 남부에 내리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에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멎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21-03-20 장성환 기자
  • "현직 교사가 교육감 입후보하면?… 학교, 정치판 된다" 교육계 우려

    현직 교사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되자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이달 초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은 초·중등 교원이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거나 당선된 경우 휴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2021-03-19 장성환 기자
  • "다른 곳보다 파도는 1m 더 높고, 풍속은 5m 더 빠르다"

    [가덕도 르포②] "바람·파도·안개·태풍, 네박자… 살아보면 안다, 가덕도 공항 안된다"

    (관련 기사) [가덕도 르포①] 신공항 뜨자 '보상금 이주' 급증… 가덕도 주민, 2배로 늘었다 "가덕도는 파도, 안개, 태풍 등 모든 기상 악조건을 두루 가진 곳입니다. 여긴 공항 지을 곳이 아니에요."본지가 지난 15~16일 가덕도를 찾아 주민들에

    2021-03-19 송원근, 노경민 기자
  • 서울시, 재난현장서 소방·구조활동 돕다가 발생한 민간손실 23건 보상

    서울시가 지난해 재난·사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돕다 다친 시민 등 23건에 대한 보상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현장민원전담팀을 설치해 재난대응활동에 제공된 인적·물적 민간자원에 대한 지원 및 보상을 추진해왔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재난·사고 현장대응

    2021-03-19 노경민 기자
  • 검찰, 임은정 수사 착수… '한명숙 사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 수사팀 검사들이 재소자들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SNS에 올렸다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당한 임은정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배당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가

    2021-03-19 김동우 기자
  • '한명숙 뇌물사건' 위증교사, 정말 있었을까… 대검, 부장·고검장회의

    대검찰청이 1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 사건에 위증이 있었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회의를 열었다. 친정부 성향의 대검 부장회의를 열라는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지휘에, 조남관 검찰총장직무대행은 고검장들을 참여시키겠다는 묘수로 맞서면서 이날 회의는 난상토론이

    2021-03-19 김동우 기자
  • [오늘의 날씨] 전국이 구름 많고 흐림…큰 일교차 유의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밤에 전남권부터 흐려지겠다.이날 제주도 역시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강원 동해안도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

    2021-03-19 장성환 기자
  • 보건교사 내달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고3 학생‧담당 교사는 여름방학 중에

    교육부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담당 교사들이 여름방학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교육부는 또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특수교육 종사자, 유·초·중등 보건교사 6만400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첫 주부터 아스트라

    2021-03-18 장성환 기자
  • 가덕도까지 '부동산 몸살'

    [가덕도 르포①] 신공항 뜨자 '보상금 이주' 급증… 가덕도 주민, 2배로 늘었다

    "가덕도는 평생을 살아온 우리 고향이다. 그런데 우리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고 나라에서 공항을 짓겠다고만 하니 우리는 어쩌라는 것인지 모르겠다."가덕도 최남단에 위치한 대항마을에서 만난 김모 할머니는 울분을 쏟아냈다. 김 할머니는 대항마을에서 36년간 슈퍼를 운영했다.

    2021-03-18 송원근, 노경민 기자
  • 수능 'EBS 연계율' 축소… 집값 올리더니 '사교육 의존도'도 올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EBS 연계율'이 축소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영어 영역의 EBS 연계 방식이 직접 연계에서 간접 연계로 바뀌고,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학습결손이 커진 점도 사교육 수요가 늘어날

    2021-03-18 장성환 기자
  • 무혐의 결론냈는데, 법무장관이 기소 지휘… 박범계 '한명숙 사건' 직권남용 논란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취임 49일 만에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뇌물사건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 부장들이 회의를 열고 심의하라는 취지인데, 대검 부장들 대부분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임명돼 편향성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2021-03-18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