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BS '감사청구는 언론탄압' 반발… 이종배 시의원 "자정부터 하시라"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TBS를 허위사실유포 사유로 시 감사를 청구한 것과 관련, TBS가 "반헌법적, 불법적 방송 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반발했다. 이 시의원은 "비판하기에 앞서 반성부터 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 시의원

    2022-09-07 안선진 기자
  • 박민식 보훈처장 “월남전 참전용사를 학살자로 매도… KBS, 공개사과해야”

    KBS가 지난달 방송한 다큐멘터리에서 한국군이 베트남전쟁(이하 월남전) 당시 민간인을 학살한 것처럼 묘사했다. 이를 두고 국가보훈처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항의하며 KBS에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박민식 “KBS, 32만5000명 참전용사와 그 가족 욕보였다” 박 보훈처

    2022-09-05 전경웅 기자
  • "교통방송 역할 끝났다"… 서울시, 내년 TBS 출연금 88억 삭감

    서울시가 내년도 TBS 교통방송 출연금을 올해 대비 30%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의석 수의 과반을 차지함에 따라 시의 결정은 현실화할 가능성이 크다. 악화하는 재정난에 TBS는 유료 회원을 모집하는 등 방어태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서울시

    2022-09-02 안선진 기자
  • 김장겸 전 MBC 사장 "언론노조 출신 방송사 사장, 그만 내려오라"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이른바 '적폐청산' 대상으로 몰려 취임 8개월 만에 물러난 김장겸 전 MBC 사장이 "5년 전 '방송의 날(9월 2일)'에 자신을 상대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은 정권과 언론노조, 사법부가 일체가 되지 않으면 힘든 일이었다"고 회상했다.2일 오

    2022-09-02 조광형 기자
  • "김건희는 '현미경', 김정숙은 '졸보기'로 들여다보는 MBC"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나토 순방 동행 당시 착용했던 '장신구'의 출처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MBC 뉴스데스크의 보도를 두고, 전 정권 때와 비교해 '스토킹'을 방불케 한다는 따가운 지적이 나왔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지난달 31일 배포

    2022-09-01 조광형 기자
  • 감사원, 김의철 사장 등 'KBS 경영진' 감사 착수

    감사원이 김의철 KBS 사장과 KBS 이사회 등 KBS 경영진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감사원은 지난 30일 오후 열린 국민감사청구심의위원회에서 KBS노동조합·공영언론미래비전100년위원회 등 20개 언론협업·시민사회단체가 제기한 'KBS 경영진에 대한 국민감사 청구' 항

    2022-08-31 조광형 기자
  • 3조원대 원전 수주 소식에… "수지 안 맞을 것" 악담한 MBC 뉴스

    지난 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이집트 원전 건설 사업을 수주한 사실을 두고 대부분의 국내 언론이 긍정적인 해석과 장밋빛 전망을 내놓은 반면, MBC만 유독 "전망도 불투명하고 수지타산도 문제"라는 식으로 어깃장을 놓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2022-08-26 조광형 기자
  • 공언련 "정부 문건, 언론사로 조직적 유출‥ 진상 규명해야"

    최근 MBC 등 일부 언론이 김순호 경찰국장을 겨냥, 1989년 경찰에 특채될 당시 '밀정' 노릇을 했다는 의혹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출처가 의심스러운 김 국장의 전력은 여과 없이 상세히 보도하면서 정작 당사자의 해명은 소홀히 다루거나 아예 뭉개, 언론의 핵심

    2022-08-26 조광형 기자
  • MBC, 文 기자회견은 "각본없는 90분" 칭송… 尹 회견은 "맹탕" 폄하

    문재인 대통령의 연두 기자회견은 "각본 없는 90분"이라며 칭송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맹탕"으로 폄하한 MBC '뉴스데스크'가 공정언론국민연대(공정감시단장 이홍렬, 이하 '공언련')가 선정한 8월 셋째 주(15~21일) '최악의 편파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혔

    2022-08-26 조광형 기자
  • 공언련 "편파적 공영방송 시청자위‥ '국민 대표성' 반영 안 돼"

    최근 새롭게 꾸려진 양대 공영방송(KBS·MBC) 시청자위원회의 구성 자체가 대단히 편파적일 뿐더러, 특정 세력의 개입을 허용한 선정 방식 역시 부적절했다며 이를 방기할 시 방송사 경영진이 방송법 위반으로 고발될 수도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언론계에서 나왔다.'공정언론

    2022-08-25 조광형 기자
  • 'MBC 블랙리스트 피해자' 첫 심경고백 "내가 '法 화해권고' 거절한 이유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사측의 부당전보로 인격적 법익을 침해당했음'을 인정받은 'MBC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이 '소정의 위자료를 받고 MBC와 화해하라'는 재판부의 권고를 거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당장의 피해보상보다는 부당전보가 취소돼 기자 본연의 업무로 돌아가는

    2022-08-24 조광형 기자
  • KBS 이어 MBC도… 시청자위원회, 좌성향 인사 '득세'

    최근 새롭게 꾸려진 KBS 시청자위원회가 소위 '좌성향 단체'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같은 날 출범한 MBC 시청자위원회 역시 국민의 절반가량이 납득하기 어려운 '코드인사'라는 비판이 나왔다.MBC 노동조합(위원장 오정환)은 지난 23일

    2022-08-24 조광형 기자
  • "둘이 다퉜는데… 최강욱 '막말'은 감추고, 한동훈 '태도'만 나무란 MBC"

    지난 2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의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충돌한 것을 두고 MBC 뉴스데스크가 최 의원의 '막말'은 감추고 한 장관의 '태도'만 나무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 노동조합(위원장

    2022-08-23 조광형 기자
  • "연합뉴스 지난해 영업이익 43억… 2016년 99억에서 '반토막'"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를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는 조성부·성기홍 체제의 경영 성과가 역대 최악으로 드러났다"는 따가운 지적이 연합뉴스 내부에서 제기됐다.앞서 문재인 정권 당시 편파보도를 주도한 연합뉴스 간부 8명을 규탄하는 성명으로 언론

    2022-08-23 조광형 기자
  • KBS 시청자위, '좌성향 단체' 추천 받아 구성‥ '회전문 인사' 의혹

    시청자를 대표해 공영방송 KBS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KBS 시청자위원회'가 4년 전부터 친민주노총 성향(소위 진보좌파)이 강한 단체들이 추천한 인물들로 채워져 운영돼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2일 KBS노동조합(위원장 허성권)과 시민단체

    2022-08-23 조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