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파 넘어 자주파로 간 이재명 민주당, 종북 절벽으로 가나 [류근일 칼럼]

    ■ 중병 걸린 한국 좌파한국 범(汎)좌파는 엄중한 갈림길에 서 있다. 이재명이냐, 아니냐? 이재명이 대표하는 좌파냐, 다른 좌파냐? 이 내부 진통은, 조국·윤미향·이재명·김남국·김의겸·송영길 등의 이름들이 신문 지면을 줄줄이 장식하면서그들의 ‘종말 병’이 되었다. 뭐가

    2023-06-06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후쿠시마 오염수는 광우병', 이게 이재명 속셈?···과학인가, 괴담인가 [류근일 칼럼]

    ■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과학적 접근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당시의 오염수를 조만간 태평양에 방류할 계획이다.ALPS(다핵종제거설비)로 방사선 물질을 걸러내고이 ‘처리 수’에 400배의 물을 타,향후 30년에 걸쳐 내보낼 것이라 한다.인접국 한국 국민이, 이를 걱정하는

    2023-06-0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KBS 이영풍기자를 응원한다···국민들도 KBS 개혁에 나서야 [이철영의 500자 논평]

    ■ KBS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KBS노조의 공정방송실장을 지낸 이영풍 기자가 왜 며칠째 KBS 신관 로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을까? 그가 “KBS 뉴스가 특정 진영의 선전매체, 프로파간다 확성기로 전락했다” “KBS가 민노총 해방구입니까? 민노총은

    2023-06-04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국민의힘에선 왜 '김문수 찍어내기' 음모가 나오는걸까? [류근일 칼럼]

    ■ 국힘 내부에서 새나오는 잡음2024 총선과 공천 정국을 앞둔 국민의힘 내부에 미묘한 권력투쟁의 조짐이 감지된다. 유의미한 노선투쟁에 따른 권력투쟁이라면, 충분히 할 만한 싸움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서 지금 들려오는 잡음은 그런 값에도 못 가는, 치졸한

    2023-06-04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KBS는 왜 자사 이영풍 기자를 겁박하는가? [류근일 칼럼]

    ■ NGO신문, KBS의 파당성 폭로2023년 5월 31일 자 인터넷 매체 <한국 NGO 신문>. 김종대 기자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성재호 KBS 보도국장은,어제 오후 이영풍 라디오뉴스제작부 기자를 소환했다.” “민노총 편파 방송에 대한 이영풍 기자의

    2023-06-02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징용 피해 보상금 나눠먹자···민변 출신 변호사들의 파렴치 [이철영의 500자 논평]

    ■ ’시민모임’이 징용 보상금 브로커인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15명 중 11명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했다. 정부안에 반대하던 생존자 3명 중 1명이 최근 정부의 해법을 수용한 것이다. 이런 과정에서 피해자 5명의 법률

    2023-06-01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선관위, 모든 것이 완전히 썩었다···이대론 총선·대선 안된다 [류근일 칼럼]

    ■ 선관위 시계, 조선시대에 머물어중앙선거관리위원회란 헌법기관이 최근 놀아난 꼬락서니를 보자니 이게 과연 21세기 문명국 대한민국인지, 아니면 19세기 조선왕조인지가 헷갈릴 지경이다. 우선 그 간부들의 부정부패 양태가, 이건 완전 조선 시대 권문세가의 ‘대대로 해 먹기

    2023-05-31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박정화·오경미 대법관의 지나친 편향 판결···정치재판이라 할 만하다 [이철영의 500자 논평]

    ■ 내팽개쳐진 법복(法服)의 위엄 ■문재인 정권 청와대의 비리를 폭로한 김태우 서울강서구청장이 유죄 확정 판결로 구청장직을 잃었다.공익신고인 내부비리폭로가 ‘공무상 비밀누설’ 범죄인지 의문이지만, 그보다 대법원의 속전속결 판결 의도가 의심스럽다. 비슷한 시기에

    2023-05-30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국회의원은 국민 위 군림하는 귀족계급···특권폐지에 시민 나서야 [이철영의 500자 논평]

    ■ 국민이 국회의원 특권폐지 운동에 나섰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며(헌법 제11조 ①항), ‘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헌법 제11조 ②항).그러나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은 이

    2023-05-29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6·25 우방들의 피로 지킨 자유···우크라에 무기로 갚자 [류근일 칼럼]

    [편집자 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가져온 논점은 바로 이거다.핵이 있다면, 힘으로 다른 나라를 집어삼켜도 되냐는 것이다.73년전에도 스탈린(쏘련)과 모택동(중공)이 그런 짓을 했다. 지금의 우크라이나보다 나을 것 없던 우리를 전세계 22개 국가가 도왔다

    2023-05-28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나라 [문재인 쓰나미①]

    ◆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나라’를 만들다2017년 5월10일. 촛불시위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문재인정권이 출범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라며 국정에 임하는 포부를

    2023-05-26 박성명 지속가능저널 운영이사·편집위원
  • [이철영의 500자 논평] '집회의 자유'는 무제한? 그럼, 통행자유 · 수면자유 · 꼴불견 도심노숙 안볼 자유는?

    ■ ’건폭’과 공권력의 위기 ■지난 16일밤 민노총 건설노조 2만여 명이 서울 도심을 거대한 ‘야영장’으로 만들었다. 경찰이 오후 5시까지 집회를 허용했지만, 노조원 분신을 ‘윤석열 정권의 책임’으로 몰며 시위를 벌인 이들은 노조와는 무관한 ‘이태원 추모 문화

    2023-05-25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
  • 우린 美·中 어느 편에 서야 할까?···"경제도 무조건 미국과 손잡아야" [류근일 칼럼]

    ■ 신(新) 냉전시대 생존법 윤석열 정부가 미·중 신냉전에서 미국 쪽으로 기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이에 주사파 운동권이죽창가(竹槍歌)를 고창하며 저항하는 것도,그 역시 당연하다.그러지 않으면, 그들은 주사파가 아니니까.그러나 주사파도 아닌 것들이공

    2023-05-25 류근일 뉴데일리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 바이든과 핵잠수함 도입 담판해야 [황두형 칼럼]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4월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에서 ‘워싱턴 선언’을 통해 한국의 핵확산금지조약 (NPT) 준수를 재확인하는 대신 ‘한미 핵협의 그룹 (Nuclear Consultative Group)’ 창설과 미국 전략핵 잠수함 (SSBN)

    2023-05-24 황두형 전 연합뉴스 부국장
  • 문재인의 무딘 양심과 후안무치···'자기사랑'에 빠졌나? [이철영의 500자 논평]

    ■ 잊혀지고 싶지 않은 전직 대통령 ■잊혀지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이 돌연 책방을 열어 사람을 모으더니, 영화를 만들어 유명 영화관들에서 수만장의 공짜표를 뿌렸다. 영화 제작 이유가 자신의 ‘5년 성과(?)’가 무너지는 게 안타까워서였다지만, 국민이 공감하는 그의 ‘5

    2023-05-23 이철영 칼럼니스트/자유언론국민연합 대변인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