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 심의 통과공동주택 712호 공급…미리내집 221호 포함주민센터·청소년수련관·공영주차장도 새로 조성
-
- ▲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 조감도 ⓒ서울시
서울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 노후 공공시설 부지가 최고 47층 규모의 주거·행정·문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인 '미리내집' 221호를 포함해 공동주택 712호가 공급된다.서울시는 지난 24일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378-10 일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업 대상지는 용마산역 인근 동주민센터와 구민회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모여 있는 공공시설 부지다. 기존 시설이 낡고 협소해 이용 불편이 컸던 곳으로 서울시는 이 일대를 주거와 행정, 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대지면적 1만4059.50㎡ 부지에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연면적 11만3254.48㎡ 규모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공동주택 712호와 구 복합청사,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주택은 공공주택과 분양주택이 함께 공급된다.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221호와 분양주택 204호가 포함된다. 전용면적은 31㎡, 41㎡, 51㎡, 59㎡, 84㎡ 등으로 구성해 1~2인 가구부터 자녀가 있는 가구까지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다.청소년수련관과 구 복합청사에는 행정·복지시설, 주민센터,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곳에 모으고 시설 간 동선을 정비해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단지 저층부에는 작은도서관과 피트니스, 경로당,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세부 사업계획은 향후 인허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면목 행정문화중심 복합화사업이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며 "노후화된 용마산 역세권 일대가 고품질의 행정·문화·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해 주거 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