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강연·워크숍 등 전 프로그램 무료 운영…6월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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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AMUSS) 건물 외관.ⓒ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동남권 음악 장르 특화 예술교육 공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이하 서초센터)가 'AMUSS(Art Music Space Seoul·어뮤즈)'로 새롭게 단장해 봄 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초센터의 신규 브랜드 '어뮤즈'는 '즐겁게 하다'라는 의미의 영단어 'amuse'를 차용한 이름으로, 음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을 넘어 경험과 향유를 통해 음악으로 가치 있는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봄 시즌은 지난 7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서초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서초센터의 상설·연계 프로그램 '음악의 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봄을 알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기획공연, 강연, 마스터클래스, 창작 워크숍 등 총 6개 유형으로 세분화된 11개 프로그램을 취향에 따라 만나볼 수 있다.기획공연 '앙상블시리즈'는 서로 다른 음악가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앙상블의 매력을 전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11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봄의 파동'(4월 18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 등 세 명의 차세대 음악가들이 출연하는 ‘낭만의 두 얼굴’(5월 29일) △콜레기움 무지쿰 서울과 함께 소프라노 윤지,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빚어내는 '지중해의 바로크'(6월 19일) 등 세 편의 해설이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작품 속 흥미로운 포인트를 짚어가며 클래식을 이해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렉처콘서트 '주워 담는 클래식'도 마련돼 있다. 피아니스트 안종도와 중앙일보 음악에디터 김호정이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악보 속 기호가 음악이 되는 순간과 작곡가들이 사랑한 피아노 삼중주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
-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AMUSS) 전시 전경.ⓒ서울문화재단
강연 '음악의 여정'은 클래식을 인문학 주제와 연계해 소개하며 음악적 지식을 외연으로 확장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음악평론가 나성인은 베토벤 교향곡에 담긴 창조와 화해, 인류애의 메시지를 통해 음악의 인간적 가치를 알아본다. 음악평론가 신예슬은 음악을 만들어 내는 사물을 중심으로 음악의 확장과 가능성을 탐구한다.'마스터클래스 서초'에는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있는 첼리스트 강승민이 서울시 음악영재교육 지원사업 출신의 학생들과 만나 공개 교육을 펼친다. 이 밖에도 '메이커스 워크숍'은 일상의 이야기로 직접 음악을 만들며 창작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스피리오 마티네 콘서트'는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클래식부터 재즈, 팝까지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공간 상설·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사랑을 받았던 '음악의 집'은 1층 전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상설 체험 전시로 다섯 명의 음악가(첼리스트 홍진호 외 4명)가 전하는 봄의 편지를 읽고 답장을 써보는 참여형 코너 '나의 음악 편지' △덴마크 링돌프 사의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베를린필 실황 영상을 감상하는 '음악의 방' 등을 준비했다.상설 전시와 연계해 음악의 서사를 확장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바로크 음악 공연 '오래된 울림, 봄을 깨우다'(4월 25일)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민의 사적인 플레이리스트 '폭풍 뒤의 빛, 베토벤의 음악 서사'(5월 9일) △음악평론가 송현민이 음감회 '감동·기록·추억 사이에 음악이 있다'(6월 13일) 등이 있다.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서울시민예술학교 서초'와 '음악의 집'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에서 참여 신청 가능하다. -
- ▲ 서울시민예술학교 서초 포스터.ⓒ서울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