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 위촉장 전수옛 전남도청 시범운영 현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역 작가 전시회 등 방문
  •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문체부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16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브리핑실에서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문체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26일 광주광역시를 찾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2004년 시작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1.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거점으로 콘텐츠 창·제작을 활성화한 2.0 △실질적인 성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만들어가야 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 장관은 먼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9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조성위)' 위촉식에 참석해 민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한다. 이번 행사는 조성위가 3년여간의 공백 끝에 진용을 갖추고 새롭게 출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어 5월 정식 개관 전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는 '옛 전남도청'을 방문해 전시콘텐츠와 시설을 점검한다. 또, 옛전남도청 복원지킴이 어머니들을 만나 그동안 복원사업에 힘을 보태준 어머니들께 감사를 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옛 전남도청 복원사업은 5.18민주화운동 최후의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을 온전히 되살리고 5월 정신이 갖는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문화적으로 계승하는 상징적 사업이다. 2023년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준공하고, 2월 28일~4월 5일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최 장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리고 있는 이정기 작가의 '번역된 가상' 전시회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이정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뉴스트(NEWST) 작가 공모'에 선정됐다

    최 장관은 "광주는 엄청난 문화적 힘을 가지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고,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안들을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