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주사우디 미국 대사관에 드론 공격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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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연기가 치솟는 쿠웨이트 소재 미국 대사관. 출처=AFPⓒ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반격을 본격화한 이란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드론으로 공격했다.3일(현지시각) AP 통신과 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새벽 리야드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사우디 국방부는 미국 대사관이 두 대의 드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제한적인 화재가 발생했고 경미한 피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주사우디 미국 대사관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영상이 공유되고 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대사관 측은 사우디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이 공격은 쿠웨이트 소재 미국 대사관이 공격받고 무기한 폐쇄된 직후 이뤄졌다.미국 국무부는 예방 조치 차원에서 쿠웨이트, 바레인, 이라크, 카타르, 요르단에 거주하는 비필수 인력과 그 가족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한편, 이란은 중동 내 미국 외교공관과 미군 기지 공격에 대해 '미국 영토'를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