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울렁증 없다" 지상군 투입군 배제 안해"강한 공격, 시작조차 안 했다" 추가 공격 가능성도 시사
-
- ▲ 대이란 공격과 관련해 참모들과 회의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이란에 지상군 파견이 가능하다는 원칙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아직 강한 공격은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며 대규모 추가 공격 가능성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상군 파견 가능성에 대해 "다른 대통령들은 '지상군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나는 지상군에 관한 '울렁증(yips)'은 없다"며 "나는 '아마도 필요 없을 것', '만약 필요하면(보낼 수 있다)'이라고 말한다"고 말했다.만약 필요할 경우 이란으로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이날 대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미국 지상군이 이란에 배치됐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에 대해 논쟁하지 않겠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미국의 이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만큼 나갈 것임을 우리의 적들이 이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이란 공격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핵무기를 만들려 했고, 우리는 그것을 완전히 파괴했다. 그런데 전혀 다른 장소, 전혀 다른 곳에서 농축을 통해 핵무기를 만들려 작업 중인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지도부를 예상보다 빨리 제거했다면서 공격 기간이 "꽤 빨리 끝날 것"이라는 언급도 내놨다.트럼프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아직 그들을 강하게 공격하는 걸 시작조차 안 했다", "큰 파도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말해 추가 대규모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러면서 그는 "더 큰 것이 곧 다가온다"고 덧붙였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하메이니 이란 최고지도자의 폭사 이후 "지도부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들이 누구를 선택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