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상반된 전과·피해 규모 발표미군 "이란 호위함 격침, 해저로 가라앉아"이란 "쿠웨이트 美 해군기지 완전 무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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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 공습으로 1일(현지시각)까지 미군 3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 ▲ 미군의 공습으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이란 테헤란시. ⓒ연합뉴스
중부사령부는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미 동부시간 3월 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여러 명은 경미한 파편에 의한 부상과 뇌진탕을 당했고, 이들은 현재 복귀 절차에 있다"면서 "주요 전투 작전은 계속되고 있고, 우리의 대응 노력도 진행 중"이라고 부연했다.
이는 전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감행한 이후 처음으로 발표된 미군 피해 규모다.
중부사령부는 "상황이 유동적이어서 유족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전사한 용사들의 신원을 포함한 추가 정보는 유족에게 통보된 지 24시간 후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부사령부는 "'장대한 분노' 작전 당시 이란의 자마란(Jamaran)급 호위함이 미국의 공격을 받았다"며 "이 함정은 현재 차바하르 부두의 오만만 해저로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군대와 혁명수비대(IRGC), 경찰 인원은 무기를 내려놓고, 함정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란 혁명수비대는 같은 시각 발표한 성명에서 "바레인의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 2발 공격이 있었다"며 "인근 미군기지도 반복적으로 공격을 받았고, 현재까지 미군 560명이 죽거나 다쳤다"는 상반된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면서 "쿠웨이트의 알리알살렘에 있는 미 해군기지가 무력화됐고, 바레인의 미 해군기지도 드론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