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20일 사직서 제출 … 23일 처리 전망송영길과 계양을 자리 두고 경쟁 주목
  • ▲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행보다. 

    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사직서를 제출했고 본격적으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서게 됐다"면서 "(사직서는) 다음 주 월요일에 처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재직 시절부터 함께해 온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일 때에는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 직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임명됐으나 김현지 현 부속실장이 보임되면서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번에 국회 입성을 노리는 김 대변인이 출마할 지역구는 이 대통령 당선 뒤 공석이 된 인천 계양을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에 복당한 뒤 계양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향후 당내 교통 정리 과정에 관심이 쏠린다. 

    계양을에서만 5선을 지낸 송 전 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자신의 지역구를 이 대통령에게 양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