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기업은행에 3-1 역전승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 완파
  • ▲ 조이가 맹활약을 펼친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12승을 달성했다.ⓒKOVO 제공
    ▲ 조이가 맹활약을 펼친 페퍼저축은행이 시즌 12승을 달성했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고 팀 창단 후 최다인 '12승'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15일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기업은행과 경기에서 33점을 뽑은 외국인 주포 조이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1(23-25 25-21 25-21 25-20) 역전승을 낚았다.

    이로써 6위 페퍼저축은행은 연패를 막으며 시즌 12승17패(승점 36점)를 기록했다.

    12승은 페퍼저축은행이 V리그에 합류한 2021-2022시즌 이후 기록한 팀 최다승이다. 지난 2024-2025시즌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10승을 돌파하며 11승(25패)을 수확했다.

    반면 2연승 중이던 5위 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은행에 일격을 당해 시즌 14승 15패(승점 44점)가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를 내준 뒤 흐름을 반전시키며 내리 3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 페퍼저축은행은 17-20에서 5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22-21에서 3연속 득점해 세트를 마무리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에도 20-15로 크게 앞서가다가 23-21로 쫓겼지만, 조이의 오픈 공격과 시마무라 하루요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기세를 이어간 페퍼저축은행은 4세트도 25-20으로 승리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9 25-17 25-19)으로 완파했다.

    3연승을 달린 6위 우리카드는 시즌 14승 15패(승점 41점)를 기록, 5위 KB손해보험(승점 43점)과 간격을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우리카드의 삼각편대인 김지한(14점)과 하파엘 아라우조, 알리(이상 13점)는 40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